-
봄이 시작되었지만 봄다운 날씨를 보이지 않더니 모처럼 화창한 봄날의 주말~ 한주간의 피로와 마음속 찌꺼기를 내려 놓으려 길을 나선다. 낙동강의 한자락을 찾아~~ 월붕형님~ 님마중형님~
하루밤 묵어갈 준비를 모두 마치고 대편성도 끝났으니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 긴 가뭄탓으로 주위의 땅이 보기에도 물기없이 많이 푸석하다.... 그래도 파란 생명을 품고 있는걸 보니 대단하다..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도 보이고.. 농심은 여전히 흙을 만지고 있다.. 오랜만에 아내 피오..
3월의 마지막 주말. 계절은 봄인데 날씨는 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눈에 확 뜨이진 않지만 봄의 색깔로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을것이다.. 자연은.... 많은 곳으로 낚시 여행을 다녔지만 기억에 오래 남아 있는 곳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피오나와 둘이 주말 여행길에 나선다..
하루전 금요일부터 낚시하신 월붕형님의 토요일 아침까지의 조과~ 35Cm 월척 한수 포함 준척까지 총 5수. 토요일 밤에 대한 기대감을 높힌다^^~~ 저녁식사~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물위에는 캐미꽃으로 가득 채워진다~ 낚시인의 꿈을 품은 꽃으로. 늦은 밤 형님들의 지인이신 동행님께서 맛..
한낮의 기온이 제법 오르고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주말엔 날씨가 더 좋다는 예보대로 화창한 주말을 맞아 3월 정출이 고령에서 있었다. 2월에 모임에 이어 산란 징후가 예측되고 그로인한 붕어의 활성도가 좋아질것 이란 기대속에 3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가지기로 한다. 하루전 금요일..
3월의 둘째주. 울산에 계시는 여울님으로부터 일요일 대구에서 약속이 있어 대구 근교로 출조할 계획이니 함께 하자고 연락이 온다. 흔쾌히 그리하겠다하고 주말이 오기를 기다린다. 금요일. 삼대리 수로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오고 토요일 아침 아내 피오나와 출발한다. 변덕스런 날씨로..
저녁식사가 준비되고 오후가되며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비가 밤 9시 30분이 넘어서며 눈으로 변하더니 제법 내린다. 그래도 전자캐미를 수면위로 띄우고 찌바라기가 된다~ 수온도 차갑고 눈도 내리기에 휴식을 취하고 아침이되어 일어나니 텐트위로 아직까지 눈이 내려앉는 소리가 ..
작년 11월 말 군위의 강에서 마지막 물낚시를 하고 동절기 휴식기를 가진지 어느듯 3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흘러버렸다. 을미년 새해를 맞은지도 2개월이란 세월이 지나고.... 세월 참 빨리도 간다 허허.. 쓴 웃음만 나온다..ㅎㅎ 아직은 겨울의 모습인 계절이지만 한낮의 따뜻한 햇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