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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휴가일정이 맞질 않아 어쩔까 망설이며 광복절 연휴를 맞는다. 휴가기간 중 당신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다고 했지만 아내는 별다른 계획을 내놓지 않는다. 그럼 난 낚시 갈까하니 다녀 오란다.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던 중 아내가 주왕산엘 가보자고 제안한다. 당신이 원한다면 가보자..
하산길 많은 계단을 밟아 오니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온다~ 산행으로 지친 심신을 수락폭포의 계곡물로 달래본다.. 계절이 이른지 담근 발이 시리다.. 하지만 청량한 느낌이 기분좋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오늘 산행의 끝인 날머리인 수락주차장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한다~ 오늘 산행의 끝인..
산정상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발길을 재촉한다.. 이젠 하산길이다~ 잠시의 휴식을 하며 인증 샷~ 단체 사진도 찍어주고~ 220계단으로 이동하며 눈앞에 들어오는 모습들을 담아본다.. 계단이 참 많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