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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나누던 중 예보된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고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내린다. 내리는 비로 중간에 하산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응봉산 표지석 인증 샷~ 다시 발길은 설흘산 봉수대로 향한다. 봉수대를 가리키며 서 있는걸 보니 멀지 않았나 보다. 600m 남겨 놓았다.. 뒷풀..
지난 2월 5일 시산제를 마치고 어느듯 3월 정기산행일이 되었다. 4일 일요일. 아내와 준비 해둔 등산배낭을 하나씩 들쳐메고 집을 나서 집결지인 용산동 하나로 마트 앞으로 향한다. 비가 온다고 예보 되어 있어서인지 날이 어두커니 흐리다. 주차 할곳이 마땅찮아 저번 언제 산행때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