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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를 지나 걷기 좋은 비렁길을 걸으며 절벽 아래 경치도 보고 바다 내음도 맡으니 기분이 좋다~ 아침에 흐리던 날씨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것 같아 보이고 미세먼지 걱정도 안해도 좋을듯 하다^^ 비렁길 3코스 구석구석 한곳을 놓칠세라 눈을 바삐 움직여 구경한다^^ 이번 섬산행은 ..
거친 엔진의 소음은 세찬 물의 포말을 일으키며 여객선을 움직인다~ 누가 먹이를 던지는지 뱃길을 따라 갈매기들이 모여든다. 주변에 섬들이 참!! 많다~ 배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풍광들을 담아본다~ 여객선 선실안도 구경한다. 바닥이 따뜻하다~ 도착이다. 금오도 선착장. 들머리 도착~..
11시 20분에 출발하는 두번째 여객선을 기다리며 하산 뒷풀이용으로 준비한 활어회를 시식하는가하면 삼삼오오 짝을 이뤄 담소를 나누며 1시간여를 기다린다~ 드디어 타고 갈 여객선이 입항하고~ 승선하며 추억 남기기^^ 엔진 소음이 들리며 세찬 물살이 일어난다. 금오도로 간다~ http://caf..
3월이 시작되고 확연히 기온이 오르고 계절이 봄에 더 가까워져 감을 느낄수 있다. 꽃샘 추위가 한바탕 지나고 첫주 일요일인 6일. 정기산행 가는 날이다. 산행일이면 날씨가 좋지 않더니 어김없이 토요일 아침부터 빗방울이 시작된다. 오후가 되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밤새내리고 ..
한해의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니 山과의 멋진 만남을 기대한다. 무작정 오르려고만 하지말고 즐기자. http://cafe.daum.net/tkyrg 대구둘이하나부부산악회
설명절이 지난 2월의 둘째주 일요일인 14일. 발렌타인 데이~ 입춘 절기가 지나고 따뜻한 날과 겨울의 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되풀이 되더니 한바탕 비가 지나간 뒤 겨울이 다시 돌아와 자릴 잡은것 같다. 싸레기 눈이 흩날리는 아침. 차갑다. 산이라서인지 더 차갑다. 시산제 행사를 위해 ..
억새의 빛깔과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뒤로 두고 풍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온다. 자연 앞에 인간은 얼마나 작은가.... 들머리에서~ 이제 시작된 가을을 느끼고 온 하루였다. 이 가을이 가기전 물가 나들이도 해야겠다. http://cafe.daum.net/tkyrg 대구둘이하나..
청명한 가을 날씨가 산행하는 마음을 가볍게 한다. 날씨 때문인지 다들 잘도 오른다. 피오나와 나도 열심히 쫒아 오른다^^ 더없이 푸르고 높은 하늘이 보는이로 하여금 기분좋은 미소를 짖게 만든다~ 정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한켠에서 점심을 나눈다~ 오늘도 피오나표 샌드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