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기낚시
-
5월 정출 - - - - > 영천에서 - 5월 21일 ~ 2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23. 22:22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지나고 한낮에는 제법 여름의 정취가 피어나는 5월의 셋째 주말.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이미 많은 곳에서 농사를 위한 배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고 당일에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 그저 즐기기로 하고 여러 곳을 후보지로 고민한다. 회원들 간에 의논 끝에 목적지를 정한다. 2주 만에 출조하는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아내 피오나와 길을 나선다. 8시가 넘어가는 시간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와 상황이 좋지 않아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인근의 몇 곳을 둘러본 후 한 곳에 하룻밤 쉬어갈 짐을 내린다. 따가운 햇빛을 막아줄 본부석도 세우고.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고. 피오나가 휴식을 취할 텐트도 마련하고.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
늦 여름 계곡지에서 - - - - > 8월 15일 ~ 16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8. 18. 20:53
지난주 휴가 기간 중에 계곡지로 다녀온 후 맞은 광복절 연휴. 주말엔 카페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아내 피오나와 딸과 함께 소풍 가듯 집을 나선다. 처음 목적지로 마음먹은 곳에 도착하니 수면 전체를 덮고 있는 수초로 작업을 피해 인근의 계곡지로 이동한다. 가까운 길을 달려 도착하니 엄청나게 배수가 되어 있다. 제방권에 짐을 내리기로 하고 먼저 오신 선객이 있어 양해를 구하고 대편성을 한다. 딸이 담아준 아부지^^ 그리고 주변 모습도 몇 장 담아내고~ 대편성을 끝내고 늦은 점심을 나눈다.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제방 좌측 초입에 유랑자의 자리. 제방 아래 무넘기 모습. 딸이 한쌈 사서 가져다주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한다 ㅎㅎ 식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