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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어진 빗방울은 그치지 않고 내린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란 말처럼 내리는 비도 즐기고 한걸음씩 딛는 걸음도 즐기면 마음이 즐겁다. 이로써 오늘 하루도 성공적이지 않은가. 내리는 비는 운무 가득한 경치를 꾸며 놓았다. http://cafe.daum.net/tkyrg 대구둘이하나부부산악회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걷기 시작하고 눈은 주변 경관을 놓치지 않으려 바삐 움직인다^^ 지금까지 흩뿌리던 비가 제법 굵어지고 피오나와 비옷을 꺼내 입는다. http://cafe.daum.net/tkyrg 대구둘이하나부부산악회
해발 397m 정도인 망산 정상까지 오르다 내리기를 서너번 해야 다다를 수 있다하니 어느정도의 힘겨움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들머리를 지나 한번의 오르막을 오르는 짧은 시간에도 여기저기 곡소리가 난다^^ 약간의 힘겨움에 목도 적셔간다. http://cafe.daum.net/tkyrg 대구..
4월이 시작되고 완연한 봄을 알리는가 싶더니 주중에는 그래도 봄을 느낄수 있을만큼 계절다움을 풍기는데 주말마다 좋지 못한 날씨의 연속이다. 주말 계획이 있으니 참 난감하다.. 하지만 날씨가 좀 불편함을 주더라도 낚시든 산행이든 즐기러 가야하니 뭐 대수랴 하고는 실행에 옮긴다..
좋은 경치와 맑은 바다 향을 맡으며 비렁길을 걷다보니 어느듯 3코스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절묘하게 생긴 절벽들 허리로 바닷물이 밀려들고 그 부딪침을 반복하는 모습이 많은 생각이 들게한다. ㅎㅎ; 피오나 꽤나 업된 모양이다~ 우릴 태우고 갈 배가 들어온다~ 선착장이 점점 더 멀어..
비렁길 이란 말 그대로 해안 절벽을 따라 난 길을 걷는 곳이라서인지 일반 산행보단 그 힘겨움이 덜하다. 길도 길이거니와 주변 풍경에 취해서도 일게다. 어느 님인지 떨어진 동백 꽃잎으로 누군가를 위해 모아 두었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이 꽤나 멋지고 아름답게 보인다~ http://cafe.dau..
들머리를 지나 걷기 좋은 비렁길을 걸으며 절벽 아래 경치도 보고 바다 내음도 맡으니 기분이 좋다~ 아침에 흐리던 날씨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것 같아 보이고 미세먼지 걱정도 안해도 좋을듯 하다^^ 비렁길 3코스 구석구석 한곳을 놓칠세라 눈을 바삐 움직여 구경한다^^ 이번 섬산행은 ..
거친 엔진의 소음은 세찬 물의 포말을 일으키며 여객선을 움직인다~ 누가 먹이를 던지는지 뱃길을 따라 갈매기들이 모여든다. 주변에 섬들이 참!! 많다~ 배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풍광들을 담아본다~ 여객선 선실안도 구경한다. 바닥이 따뜻하다~ 도착이다. 금오도 선착장. 들머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