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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첫 물낚시 - - - - > 창녕 어은상지
    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2. 4. 8. 19:08

     

     

     

     

    4월의 첫 주말인 7일.

     

    토요일답게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계절은 긴 겨울을 끝내고 봄을 맞이하는데

     

    주말과 휴일이 되면 날씨가 좋지 못하다.

     

    그탓도 있지만 주말마다 볼일이 생기는 바람에

     

    차일피일 첫 출조를 미루어왔다.

     

    새해를 맞이하고 어느듯 4월이 되도록 제대로된 물가 여행을 나서지 못하였고

     

    예년에 비해서도 조금 늦었으니 마음만 조급해진다.

     

    그렇게 맞이한 첫출조의 날이다 오늘이..

     

     

     

    설레임과 부푼 기대감으로 금요일 저녁 장비를 실어두고

     

    잠을 청한다.

     

    좋은 날씨와 대물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안고....

     

     

     

    함께 동출하기로한 영감죽고첨님을 만나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오늘의 목적지인 창녕권으로 향한다.

     

    차창 가득 내려 앉는 따뜻한 봄햇살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더불어 오늘의 낚시에 대해 기대감을 부추긴다.

     

     

     

     

    목적지에 가까워지고~

     

     

     

     

    설레임으로 나선 나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곳. 그곳에 도착한다. 

     

     

     

     

    제방에서부터 둘러 보기에 나선다.

     

    제방의 모습.

     

     

     

     

    제방의 우측모습.

     

     

     

     

     

    제방의 중앙에서 본 상류지역모습.

     

     

     

     

    제방의 좌측 모습.

     

     

     

     

    저수지 주변 모습에는 마늘이 커가고..

     

     

     

     

    단감나무도 많고.

     

     

     

     

    각자의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한다. 설레임으로~

     

     

     

     

     

    거금을 들여 새로이 장만하신 텐트도 펼치시고~

     

     

     

     

     

    멀지 않은 거리를 두고 영감죽고첨님의 좌측편에서 대편성을 한다~

     

     

     

     

     

    정면 모습.

     

     

     

     

    좌측 모습.

     

     

     

     

    우측 모습.

     

     

     

     

    물색은 나름 괜찮아 보인다....

     

     

     

     

    현장에 도착하여 점심을 나누고 대편성 후 간식을 나눈다.

     

     

     

     

    시간은 짙은 어둠에 가까워져 가고....

     

     

     

     

    초저녁부터 몰입 할 생각으로 저녁 식사도 일찍한다.

     

     

     

     

    모처럼 좋은 주말 날씨 탓인지 20여명에 가까운 낚시인들로 저수지는 가득차고

     

    나의 우측편으로 그들이 펼쳐 놓은 캐미컬 라이트의 불빛들로 수면은 가득찬다.

     

     

     

     

    나도 찌불을 밝힌다.

     

     

     

     

    저녁 8시경부터 떠오르는 달이 모처럼만에 물가 나들이 나온 이내몸이

     

    어둠에 불편할까 저수지 전체를 밝혀주고....

     

     

     

     

    아침이 되도록 밝혀준다.

     

     

     

     

    여명이 터기 시작하며 수면위론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영감죽고첨님의 밤새 조과.

     

     

     

     

    제집으로 돌려 보내고~

     

     

     

     

    함께한 지난 시간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인근의 저수지로 출조한 일요회원이신 뜬구름님의 조과 소식에 방문 해보기로 하고 이동한다.

     

    34.5cm 두마리의 듬직하고 잘 생긴 붕어를 확인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

     

     

     

     

     

     

     

     

     

     

     

     

     

     

    떠 놓은 물에 살얼음이 얼고 찬 서리가 내리는 아직은 차가운 밤 기온이었지만

     

    계절은 점점 더 봄 향기로 가득 채워져 갈 것이다.

     

    자연과 함께 여유로움을 나눈 아내와 영감죽고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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