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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주말 - - - - > 다산수로에서 11월 26일 ~ 2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6. 12. 4. 22:18
11월이 시작되고 주말마다 볼일이 있어
물가를 찾지 못하였다. 12일 토요일 잠깐의 짬낚시를 제외하고는....
그러다 보니 11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고
주중에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고 혼자만의 출조를 계획한다.
토요일 이른 아침.... 일하신다던 월붕 형님께 낚시가자고 전화가 오고
그리하겠다하고 다산수로로 향한다.
흐린 날씨 탓인지 기대감이 크진 않지만 오랜만의 출조에 들뜬 기분으로 달려간다.
도착하니 몇몇분의 낚시인들이 보인다.
초겨울의 정취가 가득한 수로.
대편성 도중 형수님께서 준비한 칼국수로 아점~
흐리던 날씨가 더욱 어두워지더니 급기야 비와 함께 첫눈이 내린다.
물가에서 첫눈을 보다니 행운이긴한데 아무래도 오늘도 입질다운 입질을 받기는 어려울것 같다. ㅎㅎ;
겨울 초입의 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미약한 입질이 몇번 있었고 언제 그랬는지 옆으로 끌어 놓은 입질도 있었다.
늘 그렇듯 그렇게 아쉬움만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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