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출조 - - - - > 수몰나무 군락지에서의 첫 월척 #1 3월 18일 ~ 19일

2월 마지막 주말 창녕의 수로로

봄맞이 첫 출조를 다녀 온 후 3월이 시작되고 산행을 다녀오고

둘째주는 청도로 볼일이 있어 다녀온 후

셋째주말 출조 계획을 세운다.

칠곡의 해적님과의 만남을 위해 통화를 하고 주말 동출키로 한다.

주중인 목요일 출조지를 정하기 위해 해적님과의 통화를 하고 수로로 가기로 한다.

가능하면 아침 일찍 들어 오라는 해적님의 당부로 여느때와 달리 서둘러 출발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금요일 들어온 낚시인들의 차로 빼곡하다.

많은 낚시인들의 모습을 보니

조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고 서둘러 전해 들은 곳에 주차를 한 후 포인트로 진입한다.  

금요일 들어오신 해적님의 포인트.

4자 한수와 37cm, 9치  총 세수의 조황을 전해 주신다.

좌측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약 400m정도를 걸어 진입해야 하니

꼭 필요한 장비만 챙겨서 대편성을 한다.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미끼를 달아 던져 놓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오전 10시 30분 ~ 11시 사이)

글루텐 미끼에 올라와준 32cm 올해 첫 월척 붕어.

이른 시간에 월척 붕어가 나와주니 오늘의 낚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