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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명절 연휴의 막바지 함안에서 #2 - - - - > 10월 7일 ~ 9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7. 10. 18. 21:03
첫날 밤을 보내니 물안개 자욱한 아침이 찾아온다.
미동조차 없는 찌를 바라보며 지새운 밤은 피로감을 남기고 홀연히 떠나 버렸다.
눈꺼풀의 무게는 천근만근이다..
늦은 아침을 나누고 자리로 돌아와 휴식과 여유를 즐긴다.
여울님의 지인께서 준비하신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나누고
두번째 밤을 맞는다.
7치 한수의 조과였지만 가을 정취에 취했던 여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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