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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주권에서 3박 - - - - > 9월 16일(토) ~ 19일(화) #3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7. 9. 21. 21:55
초저녁 기대감으로 집중해 보지만
첫날의 피곤함을 이기지 못한 무거운 눈꺼풀은 그 무게를 감당치 못하고
혼절해 버린다..
물안개 가득 피어 오르는 새벽이 찾아오고 빛은 어둠을 몰아낸다.
셋째날 같은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매일이 다르게 보여지는것을 느낀다.
주변을 다니며 하루 더 낚시를 하기로 하고 포인트 이동을 결정한다.
한낮의 따가운 햇살 아래 약간의 마름 작업을 한 후 밤낚시에 돌입한다.
초저녁 입질은 시작되고 얕은 수심에 챔질 타이밍을 주지 않는 입질에 챔질에 성공.
그 무게감을 느끼는 동시에 바늘이 빠져 버린다....이후 배수로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아침을 맞는다..
3박 4일의 가을 여행에 함께해 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께 고마움의 인사 전한다.
얼굴을 보지는 못한 묵직함으로
아쉽다는 핑계거리는 마련 해 두었으니
다시 찾으면 그만 아닌가.. ㅎㅎ'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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