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주권에서 3박 - - - - > 9월 16일(토) ~ 19일(화) #1

지난 주중 여울님과의 동출 약속이 되어지고  
 
고령의 회천과 낙동강 상주권을 두고 고민하던 중 
 
조황이 확인된 상주로 향하기로 하고  
 
주말 아침 길을 나선다. 
 

서대구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아 나오는 순간 빠뜨린 것이 생각나 다시 집으로 향한다....

그렇게 1시간 30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여러분의 조사가 낚시를 하고 있고 일행을 만나 포인트를 선정하고 대편성한다.

가을 들녁에는 벼들이 익어가고 있고

하늘은 가을의 정취를 품고 있다.

여울님의 마름 작업.

본부석.

첫날의 포인트. 마름 언저리를 공략한다.

이슬과 바람을 피할 준비도 마치고.

24대부터 44대까지 10대 편성. 정면 모습.

우측 모습.

좌측 모습.

태풍의 간접 영향인지 꽤 거센 바람이 불어댄다..

스마트 폰으로 날씨를 검색하니 바람의 세기가 어마어마하다.

피치 못할 경우 쉬어야겠지....

어둠이 내리고 수면위에 야화를 피워 놓고 찌불을 바라보니

마음 한켠으로 편안함과 안도감이 몰려온다.

바람은 불어대고..

바람은 구름도 몰고 다닌다..

그렇던 것이 일순간 바람이 멎더니 주위로는 온통 고요함이 내려 앉았다.

기상청 정보를 봤더니 처음과 틀림이 없다....바람은 멎었는데 아직 풍속 10m/sec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