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명절 연휴의 막바지 함안에서 #1 - - - - > 10월 7일 ~ 9일

유래 없는 10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고

본가로 가서 명절을 보낸다.

처가에 다녀오고나니 연휴의 막바지다.

6일 금요일 출조 계획을 하였으나 가을비가 제법 내리며 계절을 재촉한다.

망설이며 날씨를 살피다 시간을 보내고 있던중에 여울님으로부터 동출하잔 전화가 오고

토요일 고령으로 가기로 한다.

금요일 나와 통화 후 비가 잦아드는 틈에 고령의 강으로 출조하여 1박을 한 여울님의 판단으로

함안으로 출조지를 정한다.

연휴가 긴 탓으로 수로든 저수지 어느곳이든 많은 낚시인으로 붐비기 때문이다.

토요일 오후가 시작되는 12시경 집을 나서서 함안으로 향한다.

약 1시간 길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여울님께서도 일행과 도착한다.

조황 파악과 포인트를 둘러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대편성한다.

수로형 둠벙. 

삭은 마름 또 그렇지 않은 마름으로 수면이 가득하다.

선점한 낚시인들도 있고.

가을 들녁은 보는이의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작업을 하지 않는 넓고 편안한 자리에 짐을 내린다.

정면모습.

좌측모습.

우측모습.

붕어밥^^

저녁식사를 하고

짙은 커피색 첫날 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