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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만남 - - - - > 부산의 수로에서 3월 25일(일) ~ 27일(화)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8. 3. 29. 19:32
3월의 마지막 주 일주일의 시간이 생겨
산란철을 맞은 붕어들과의 만남으로 기대감이 높아진다.
어디로 갈까 즐거운 고민을 하던 중 해적님께 오랜만에 연락이 온다.
주말 여울님과의 동출 약속이 되어있다하여
다음주부터 주중에도 시간이 허락된다하고 함께하기로 한다.
이어 여울님과의 통화에서 동출지의 위치 정보를 받고
주말 부모님댁에 다녀온다.
일요일 아침 6시 반경 눈을 떠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이것 저것 준비에 바삐 움직인다.
고속도로 진입 전 낚시방에 들러 미끼를 준비하고 첫 만남을 위해 부산을 향해 달린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달려 청도휴게소에 들러 피오나가 준비해준 만두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한다^^
수로에 도착!! 수로전경.
자리 확보 후 구경한다. ㅎㅎ
아~~ 이젠 봄이구나~~.
아점을 준비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여울님 포인트. 월척 마리수~
삐돌님 포인트.
아침 겸 점심을 먹기위해 찌개도 끓이고 밥도 짓는다^^
해적님 포인트. 월척 마리수~
유랑자 포인트.
저녁식사 준비~
첫날 밤 캐미불을 밝힌다~
아침이 밝고 하루 더 머물기로 한다. 어제 놓친 녀석이 전해 준 처음 맛보는 손맛을 다시 느끼기 위해..
흥분으로 두번째 캐미불을 밝힌다.
함께 한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암 투병중에 계신 아버님을 위해 붕어를 취한다.
이렇게 즐겁고 반가운 만남을 마치고 귀가한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흔쾌히 고기를 내어 주셔서 한번 더 고마움을 전한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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