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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까운 산속 소류지에서 - - - - > 5월 27일 ~ 28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5. 29. 19:20
석가탄신일 연휴인 5월의 마지막 주말.
주중에 출조지를 정해두고 지인과 함께 하기로 한다.
평소의 주말보다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피오나가 준비해 둔 부식을 싣고
오늘의 목적지로 향한다.
40여분 남짓 길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찾아본다.
자리를 정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던 중 지인도 도착하고
포인트를 정한 후 대편성을 시작한다.
피오나가 주변을 둘러보며 여러 장의 그림을 담아내고
오디.
지역 농민께서 마늘 수확 중이시고 피오나가 허락을 받아 담은 그림.
제방의 초입에 유랑자의 자리.
대편성 도중 본부석을 마련하여 목도 축이고 점심도 나눈다.
맛있게 점심을 나누고 대편성을 마무리한 후 주변을 둘러본다.
이삭 줍기 해 온 마늘을 정리 중인 피오나.
소류지로 올라가는 길.
제방의 초입에서 본모습.
정면.
우측.
좌측.
제방길을 오르다 나와 딱 마주쳐 당황한 녀석 ㅎㅎ
오후 늦은 시간 커피 사들고 후배가 잠시 다니러 오고 저녁을 준비한다.
제방의 중앙에서 본모습.
정면.
우측.
좌측.
지인의 자리.
제방의 끝 무넘기에서 본모습.
무넘기.
제방의 아래 모습.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 중~
제방의 좌측 버려진 밭에서 본모습.
정면.
우측.
좌측.
내일 아침 이길로 내려가야겠지.
한참을 놀다 후배는 돌아가고 주변을 정리하고
밤낚시를 시작한다.
야경.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불던 바람은 점점 더 거세져만 가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하여 비가 내리기 전
새벽시간 철수를 시작하여
장비를 다 거두어들이니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본부석에서 잠시라도 비가 그쳐주길 바라며
아침을 맞는다.
비가 그친 틈에 본부석을 걷어 소류지를 빠져나온다.
아니 온 듯 정리를 한 유랑자의 자리.
본부석이 있던 자리도 정리하고.
비 내리는 소류지의 전경과 산자락에 걸쳐진 운무의 운치를 느껴보며
자연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떠나기 전 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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