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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6월 정출 - - - - > 그늘 좋은 계곡지에서 6월 24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6. 26. 22:04
6월의 첫 월요일.
퇴직 후 삶을 위해 분양받아 놓은 아파트로 입주를 하고
주말마다 조금씩 피오나와 집 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덧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
사내 동호회의 정출을 갖기 위해 주중에 장소를 정해두고
주말 아침 이른 시간 피오나의 출근을 도와주고
목적지로 향한다.
한 시간여를 달려 계곡지에 도착하니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제방권부터 낚시인들이 보인다.
먼저 좌측 골로 진입하니 계곡지답게 직벽 구간이 많아
적당한 자리가 없는 데다가
이미 선점한 꾼들이 있어 자리 잡기가 마땅치 않다.
돌아 나와 제방을 건너 반대편 골로 들어가니 두 분이 계시지만
우리 일행들이 자리할 수 있겠다 싶어
일행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최상류권 모습.
상류에서 본 제방의 모습.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오랜만에 함께한 처남의 자리.
회원 1.
회원 2.
회원 3.
대편성을 하다 시원한 그늘에 본부석도 만들고 목도 축이고
냉면으로 점심을 나눈다.
물가에서의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오전 일과를 마친 피오나가 정출지 인근으로 향하는 동료의 도움으로 현장에 도착하고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낸 후 이른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식사를 마치고 각자 밤을 맞을 준비에 부지런을 떨며
낚시를 즐긴다.
야경.
4주 만의 출조에 물가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아침 풍경을 담는다.
맑은 곰탕으로 아침을 나누고.무더위 속에서 하룻밤을 즐기고
작은 녀석들과의 만남으로 위로받으며
일상으로 돌아온다.'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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