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늦여름 오랜만에 피오나와 둘이 오붓한 출조 ㅡ 둘이서 소류지 독차지 - - - - > 딸과 사위의 서프라이즈 ㅡ 8월 19일 ~ 20일

 https://youtu.be/SAHOVpprgWs?si=SQiuRtsR3HAMS2Pj


7월의 마지막 주말 휴가를 맞아 낚시를 다녀온 후
 
계속되는 폭염에 출조를 미루다
 
한 며칠 선선한 저녁바람에 계절이 바뀌려나 기대해 보았지만 여전히 폭염은 계속되고
 
그래도 꾼은 물가 나들이를 계획한다.
 
8월의 셋째 주말 나들이를 위해 오래전 기억에서 꺼내 놓은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주말 아침 피오나와 집을 나선다.
 
집을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아 빗방울이 차창을 때리지만 이내 멈춘다.
 
50여분을 달려가는 동안 곳곳에 비의 흔적들이 보이지만 
 
그 양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하고 하룻밤 쉬어갈 공간 확보와 대편성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본다.
 
본부석부터 설치.

 
부들과 물수세미에 채비가 들어갈 자리 확보 중^^

 
밀키트로 아점을 나누고.

 
사과 맛까지 본 후 카메라를 들고 소류지를 구경에 나서본다.
 
제방의 모습.

 
제방입구.

 
제방의 중앙에서 본 정면.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제방의 아래 모습.

 
제방 우측으로 진입하여 몇 군데의 포인트도 찾아보고 
 
약간은 습하지만 그늘이 있어 좋아 보인다.

 
정면 모습.

 
우측 모습.

 
좌측 모습.

 
건너편 우리의 자리도 보이고.

 
상류권으로 가는 도중 바라본 정면 모습.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상류권 모습.

 
소류지 구경을 마치고 얼음 가득 채운 커피가 한낮의 폭염을 식혀주고.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밑밥도 뿌려주고.

 
수초 가득 안고 붕애도 나오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캐미불을 밝히고.

 
야경.

 
 
초저녁 낚시를 즐기고 딸과 사위의 깜짝 방문에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된장찌개도 끓이고.

 
고기도 굽고.

 
즐겁고 맛난 시간을 즐기고 딸과 사위는 돌아가고
 
피오나와 둘이 밤새 이야기 꽃을 피우며 소류지를 지킨다.

 
이른 아침 커피 한잔으로 기분을 돋우고.

 
여명의 시작과 함께 철수 준비를 하여 떠나기 전 자리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