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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에 10월 정출 - - - - > 10월 11일 ~ 1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4. 10. 16. 21:18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이 시작되고
주말마다 일정이 있어
둘째 주말에 정출을 갖기로 한다.
금요일 저녁 퇴근을 하고
준비된 물품을 싣고 피오나와 함께
목적지로 향한다.
밤길을 달려 자정을 조금 남겨놓은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고
먼저 들어와 계신 회원분과 인사를 나누고
좌대를 펼치기 시작한다.
캄캄함 밤이고 낚시하시는 분들께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스레 좌대를 펼치고
대편성을 하다 아침에 마무리를 하기로 하고
잠시 휴식한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주말 아침을 맞이한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소류지의 아침을 맞는다.
깨어난 김에 주변을 구경하러 나서본다.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아래 모습.
사면이 제방 역할을 하는 곳이라
낚시 자리가 많은 편이다.
아침 산책 삼아 걸으며
여러 방향으로 소류지의 모습을 담아본다.
소류지를 한 바퀴 둘러보고
샌드위치와 커피로 간단히 아침을 나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낚시를 즐기고
또 이른 아침 도착한 일행들은 대편성도 마친다.
점심시간이 되어가는 시간
근처에 계시는 일행분의 여동생 내외께서
빵과 음료를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잠시 환담을 나눈다.
점심을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 다시 통닭을 가지고 오셔서
모두가 맛있는 시간을 나눈다.
그렇게 환담의 시간을 마치고
각자의 자리에서 오후 낚시를 이어간다.
유랑자의 포인트.
정면.
우측.
좌측.
오후 간식도 나누고.
소류지의 오후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게스트.
회원 1.
회원 2.
어둠이 짙어지기 전에 캐미불도 밝혀두고.
초저녁 낚시를 즐긴 후 저녁식사를 나눈다.
다시 밤낚시를 이어간다.
야경.
밤 10시경 8치급 붕어가 나오고.
짙은 물안개가 자욱한 아침을 맞이한다.
이슬 가득 젖은 아침에 따뜻한 커피와 빵을 나누며
밤새 각자의 얘기들을 털어놓는다.
짙은 안갯속에서도 태양은 떠 오르고.
오전 낚시를 즐기고.
어묵탕을 나누고 철수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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