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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y.kakao.com/_3TBIG4/jMfwRwUeUJA 7월 20일 모처럼 금요일 시간이 되어 계곡지로 나들이 했었다. 기록적인 무더위에 작은 물 유입구가 있어 땀에 젖은 몸도 씻을수 있는 곳이라 조과에 연연치 않고 한여름 낚시하기 좋은 곳 이였다. 비가 오지 않으면 마르겠지만 말이다. 하기 휴가가 시작..
유례없는 최고의 폭염이 보름을 넘어 계속 이어지며 어마어마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참 대단한 더위다.... 주중에 여울님께서 낙동강 취재를 위해 대구 인근으로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동출키로 한다. 토요일 출근이라 오후 늦게 출발하여 수로로 도착한다. 함께하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
5월 말 정출을 다녀온 뒤 회사 일로 나들이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중 참치님께 퇴근길에 전화가 온다. 모두 함께 있으니 얼른 오라고 말이다. ㅎㅎ 알았노라 답하고 가벼운 샤워를 하고 늦은 오후 시간 출조 길에 오른다. 칠곡의 낙동강으로.. 주말이면 아침부터 출조길에 나서 왔던지라 ..
4월도 그렇더니 5월에도 기상의 변화가 크다. 아버님의 병세로 인해 주말마다 찾아뵈러가니 출조하기 어렵다. 주말이 되면 기다리시는 것 같아 선듯 나만의 길을 나서기가 망설여지고 쉽지가 않다. 또 집을 옮겨 볼까 매매하기로 하고 이사 갈 집도 구해야 하니 당분간 주말 꾼이 되기 쉽..
식사를 마치고 해질녁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에 흠뻑 취한다. 그렇게 천천히 넘어가는 해가 자취를 감추며 이윽고 주위의 색은 아메리카노 커피색에 가까워지고 낚시꾼은 수면위에 야화를 하나 둘 피워 올리기 시작한다. 녹색 꽃, 빨강 꽃, 노랑 꽃이 수면위를 채워간다. 낚시꾼에..
여름을 느낄수 있을만큼 좋은 날씨에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 길에 나선 아내 피오나도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러 다닌다^^ 주변 모습을 담기 위해 이곳 저곳 다니던 나를 따라 오길래 사진 한장 남긴다. 울진의 지인 예식장에 다녀오신 삐돌님께서 오후 시간 입질을 받아낸다. 체고 ..
4월의 마지막 주말.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를 두고 주중에 출조지 고민을 하던중 물가에서 몇번의 만남을 가진 울산의 청산도님께 연락이 오고 얼굴도 뵙고 동출하잔 연락을 받는다. 흔쾌히 그리하겠노라 약속을 정하고 장소는 함안의 소류지를 염두에 두고 변경 시 서로 연락을 취하기로..
강한 바람에 밤을 지세운 참석회원님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고 시상과 깔끔한 뒷정리를 끝으로 이번 행사를 모두 마친다. 준비하신분들과 참석하신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