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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고 만끽하기도 전에 어느새 여름이 와 있는 듯하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물가로 가야하니 어디로갈까 고민하다 청도로 가기로 한다. 이미 중부권으로는 배수가 진행되고 있다하니 어느곳이던 부분적으로 배수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한다. 좋은 날씨에 ..
낚시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만나면 반갑고 못보면 궁금한 인연을 맺은지 수년. 일요낚시 회원들로 이루어져 1년에 한두번 만남을 가지는 자칭타칭 전국구의 올해 첫모임이 계절의 여왕 5월의 둘째주말 가느실지에서 있었다. 서울에서 괴산에서 구미에서 왜관에서 대구에서 회원분들이 속..
의성의 소류지에 밤 8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도착하여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맞는다~ 좋은 입질이 있었다하니 밤을 세워 낙시를 한다. 새벽녁 찾아온 입질에 챔질에 성공하였으나.... 놓친 고기가 크다 그랬는가.... 엄청난 힘이였는데.... 아쉽다....
대편성을 마치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며 그림도 담고 자연을 구경한다. 그러던 중 님마중 형님께 다산 월붕 형님댁에 가 계신다고 전화가 온다. 뭐하냐고 물으시길래 낚시 왔다하고 통화를 마친다.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오고 내가 있는 곳으로 오시겠단다 ㅎㅎ 형님들과 형수님들께서 도..
모처럼 찾아온 노동절 연휴를 맞아 낚시여행 길에 오른다. 피오나와 둘이 첫날 금요일 찾은곳은 청도의 소류지. 여름을 방불케하는 좋은 날씨속에 드라이브 하듯 가던 도중에 가창에서 찐빵과 만두도 사고 가벼운 마음으로 차를 몬다~ 계곡지에 도착하니 언제 이렇게 푸르름이 짙어졌는..
마치 여름날을 닮은 4월의 마지막 주말. 화창한 봄날을 넘어 따갑게 내려 앉은 햇살이 이른 더위를 느끼게 하는 날 낙동강을 찾았다. 님마중 형님과 함께. 작년에 찾았던 곳이지만 올해의 정보는 아무것도 없이 찾아온 것이다. 작년과 크게 변한건 없어 보인다. 자릴잡아 텐트를 치고 대편..
깊은밤 당찬 강붕어의 손맛을 느꼈으나 얼굴은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나 손맛은 봤으니 좋다~^^ 붕어가 필요하단 지인의 부탁이 있단 피오나의 말에 흔쾌히 내어주신 형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5월에 만납시데이~^^
봄이 시작되었지만 봄다운 날씨를 보이지 않더니 모처럼 화창한 봄날의 주말~ 한주간의 피로와 마음속 찌꺼기를 내려 놓으려 길을 나선다. 낙동강의 한자락을 찾아~~ 월붕형님~ 님마중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