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 일요낚시의 번출 모임이 사배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조건이 좋지 않아 수로로 옮기기로 했다고 금요일 연락이 온다. 주말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예보되었던터라 토요일 아침 창밖을 보니 아마 새벽부터 약간의 비가 내렸나 보다. 땅은 젖어있고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다. 아내가..
봄비가 내리던 3월의 마지막 주말. 일요낚시 선배님들과 수로 여행에 나선다. 전날 대학 동기들과의 모임으로 평소보다 늦은 오후 2시쯔음 도착하니 수로 주변으로는 봄 기운이 익어있다. 먼저와 계신 선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인트 선정 후 대편성을 한다. 던져 넣으면 월척이라니 기..
봄의 기운이 익어가는 3월의 넷째주말인 22일 탐사팀의 올해 첫 모임이자 시조회 행사가 경산시 와촌면 새마골지에서 팀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따스한 봄 햇살이 겨우내 얼었던 사람의 몸과 마음을 기분좋게해 주지만 간혹 부는 봄바람이 아직은 차가움을 전해 주기도 하..
월붕 선배님 포인트. 님마중 선배님 포인트와 휴식처. 본부석도 설치하고~ 경사도가 심하고 공간이 나지않아 텐트 대신에 파라솔 텐트 설치한 나의 포인트. 월척 2수와 준척 몇수. 봄바람에 몸은 푸석 푸석했지만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 있어 행복한 하루밤 낚시였다. 4월 좋은 날 좋은 곳..
입춘절기가 지나고 좋은 날씨가 계속되며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즈음 선배님들과 동출 일정이 잡혀지고 기다리던 주말이되니 들뜬 마음으로 올해 첫 나들이 길에 나선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 월붕님 님마중님 두분 선배님과 형수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포인트를 선정한 ..
12월이 시작되고 겨울추위가 제법 기승을 부리며 주말이면 물가를 찾던 꾼의 마음을 무겁게한다. 하지만 어쩌리 자연의 순리에 따를수밖에.. 휴식기를 갖고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야 더 큰 기쁨으로 다시 자연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2013년도의 마지막 여정 -납회를 위해 합천권으로 향..
11월의 끝날인 30일 올해의 막바지 낚시를 위해 창녕권으로 향한다. 고속도로 아래에 있어 소음이 있긴하지만 배스터답게 대형 붕어를 만날수 있으며 준척급들도 만날수 있는곳이다. 김장을 준비하는 아내를 집에두고 오늘은 홀로 물가로 향한다. 오늘의 동출인은 해적님, 더나은님, 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