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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되고 가을이 깊어져 가는 첫주말인 7일. 작년 여름 낚시하며 눈여겨 보고 언제 한번 찾으리라던 청도권의 배스터를 찾아 길을 나선다. 가을을 재촉하는 약간의 비로 인해 가는 길의 산허리를 감은 운무가 보기 좋다. 소류지로 가는 길에 있는 용곡지에서 약속되지 않은 반가운 ..
여름이 시작되고 무던히 계속되던 그동안의 폭염을 식혀주는 단비내리던 8월의 넷째주말을 맞아 일주일간에 쌓인 피로를 늦잠으로 달래고 느긋하게 출조할 준비를 한다~ 막 출발하려는 찰라 금호강붕어님께 러브콜(^^)이 오고 함께 하기로 한다. 목적지는 김해시 소류지. 배스와 블루길..
점심식사 후 커피 한잔과 잠시의 휴식을 취한 후 여름의 폭염속에서도 오후 촬영이 진행된다. 주간에도 멋진 입질을 만나기 위해 미끼를 달고 캐스팅은 계속된다. 나의 포인트. 나의 좌측에 자리한 아내. 나의 우측으론 님마중님이 자리했다. 정면으로 월붕님 촬영이 진행되는 모습이 보..
오프닝 촬영이 끝나고 보니 월붕님의 파라솔이 바람에 날려 소류지에 떠있다~ ㅎㅎ 그래도 웃음으로 건져낸다~ ^^ 넣어둔 채집망에는 새우와 참붕어가 가득하다. 오~~ 굿~ 월붕 선배님의 형수님께서 준비하신 국수로 점심을 나눈다. 낚시와서 국수 먹어보긴 처음이다. 맛있다^^ 후식으로 ..
낚시방송인 FSTV의 프로그램인 「 낚시클럽 꾼스 」 예전 FTV 월척특급과 FSTV 수초공략 출연자인 일요낚시의 이창수 프로님이 전국의 낚시 클럽을 찾아 같이 낚시도 하고 선후배간의 정도 쌓고 낚시하며 있었던 재미나고 때론 힘들었던 에피소드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몇달전부터 부부..
휴가 장박 낚시를 다녀오고 하루 저녁 휴식을 취한 7월 마지막 날인 31일. 아무런 정보도 없는 소류지로 간다는 소식에 달려간다. 혼자 먼저 도착하여 한바퀴 둘러보니 약간의 낚시한 흔적이 보인다. 주위엔 밭과 과수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급경사로 인해 소류지 연안으로 접근이 어려워 ..
한여름의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넷째주. 27일부터 하기휴가를 맞아 주말출조만 하는 꾼으로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하는 먼거리의 장박 낚시를 감행한다. 탐사팀원들의 경북 북부권 출조에 함께하기로 한것이다. 약속장소는 영주의 일요클럽인 갓쓴붕어 회원이신 고독한자님께..
7월 12일 금요일. 모처럼 오후에 시간이 나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도 물가를 찾아간다. 7월 첫주에 물가에 가지 못하였으니 마음은 바쁘지만 여유롭게 준비하여 떠난다. 처음 찾아간 소류지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1박후 토요일 이른 아침에 찾아간 계곡지. 소류지 들머리.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