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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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 - - - - > 상주에서 오랜만의 만남 6월 1일 ~ 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4. 6. 3. 20:43
6월이 시작되는 첫 주말. 주중에 약속을 해둔 오랜만에 만남을 위해 이른 아침 피오나와 준비된 물품을 싣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1시간 40여분을 달려 도착하고 먼저 오신 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하룻밤을 새우신 분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신 곳에 자리를 잡아 하룻밤 쉬어 갈 준비를 한다. 장비를 철수하시는 동안 사면이 제방 역할을 하는 소류지를 둘러본다. 제방을 따라 걸으며 여러 방향에서 소류지의 모습을 담아본다. 좌대를 설치하고. 대편성을 한다. 준비해 간 국수로 점심을 나누고. 식사 중 꼬마조사의 붕어마중도 담고. 식사를 마친 후 피오나와 운동삼아 함께한 분들의 자리도 볼 겸 다시 소류지를 걸어본다. 뜬구름님 자리. 자리를 양보해 주신 우야꼬님 자리. 아트님 자리.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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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늦여름 오랜만에 피오나와 둘이 오붓한 출조 ㅡ 둘이서 소류지 독차지 - - - - > 딸과 사위의 서프라이즈 ㅡ 8월 19일 ~ 2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8. 22. 22:36
https://youtu.be/SAHOVpprgWs?si=SQiuRtsR3HAMS2Pj 7월의 마지막 주말 휴가를 맞아 낚시를 다녀온 후 계속되는 폭염에 출조를 미루다 한 며칠 선선한 저녁바람에 계절이 바뀌려나 기대해 보았지만 여전히 폭염은 계속되고 그래도 꾼은 물가 나들이를 계획한다. 8월의 셋째 주말 나들이를 위해 오래전 기억에서 꺼내 놓은 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주말 아침 피오나와 집을 나선다. 집을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아 빗방울이 차창을 때리지만 이내 멈춘다. 50여분을 달려가는 동안 곳곳에 비의 흔적들이 보이지만 그 양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하고 하룻밤 쉬어갈 공간 확보와 대편성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본다. 본부석부터 설치. 부들과 물수세미에 채비가 들어갈 자리 확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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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말 바람부는 낙동강에서 - - - - > 4월 29일 ~ 3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5. 1. 23:24
4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아버님의 기일이라 저녁시간에 가족들과 제사를 모시고 정리를 하니 새벽시간 잠을 청한다.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니 예보대로 밤새 비가 내렸고 약한 비가 흩뿌리고 있다. 취침 시간이 부족해서인지 피곤함이 밀려오고 내리는 비도 출조 길을 막아선다. 아침식사를 한 후 지인께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2박 일정으로 와 계신다는 소식에 간단한 부식거리와 필요한 물품을 챙겨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에 피오나와 집을 나선다.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사서 목적지로 향한다. 30분 남짓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인사를 나눈 뒤 배려해 주신 자리에 좌대를 펼친다. 약간의 수초 작업을 하여 찌를 세울 곳을 확보하고 대편성 도중 비가 내리지만 집중하여 대편성을 마친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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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출 - - - - > 영천에서 - 5월 21일 ~ 2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23. 22:22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지나고 한낮에는 제법 여름의 정취가 피어나는 5월의 셋째 주말.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이미 많은 곳에서 농사를 위한 배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고 당일에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 그저 즐기기로 하고 여러 곳을 후보지로 고민한다. 회원들 간에 의논 끝에 목적지를 정한다. 2주 만에 출조하는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아내 피오나와 길을 나선다. 8시가 넘어가는 시간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와 상황이 좋지 않아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인근의 몇 곳을 둘러본 후 한 곳에 하룻밤 쉬어갈 짐을 내린다. 따가운 햇빛을 막아줄 본부석도 세우고.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고. 피오나가 휴식을 취할 텐트도 마련하고.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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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터센 토종터에서 - - - - > 5월 6일 ~ 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9. 21:37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고 - 그 첫 주말 가족과의 약속이 있어 금요일 오후에 출조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장소는 예전 카페 가는 길에 둘러보았던 터 센 토종터. 미리 준비해둔 간단한 부식거리를 싣고 혼자 목적지로 향한다. 50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미리 염두에 둔 포인트에 짐을 옮기고 토요일 일정을 위해 간단히 대편성을 시작한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아래 모습.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땅 꽂이 개시. 빵과 커피로 허기를 달래고. 중류권에서 본 정면 제방의 모습. 우측. 좌측. 오늘의 주방. 초저녁 낚시를 즐기고 저녁식사. 야경.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내린 늦은 밤에도 새벽에도 그칠 줄 모르고 줄기차게 불어대는 바람....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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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상반기 모임 - - - - > 상주에서 - 4월 30일 ~ 5월 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3. 21:41
날씨의 변화가 심하던 4월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 그 마지막 주말인 30일 - 올해 첫 만남을 갖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여본다. 필요한 물품을 싣고 피오나와 고속도로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수도권에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하셔서 1박을 하신 회원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소류지를 둘러본다. 하룻밤 쉬어 갈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시작한다. 소류지 한켠에 본부석을 마련하고 먼길 오신 분들의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음식을 맛보며 오랜만에 만남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한참을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대편성을 마치고 소류지를 둘러본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제방의 모습. 정면 - 상류권의 모습. 우측의 모습. 좌측의 모습. 제방의 아래 모습. 중류권의 모습. 우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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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출 - - - - > 4월 15일 ~ 1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4. 19. 22:04
2월 말 첫 출조를 다녀온 뒤 주말마다 좋지 않은 날씨와 여러 볼일들, 그리고 딸의 양성 확진, 아버님의 기일 등으로 출조 길에 나서질 못한다. 그렇게 3월을 보내고 4월을 맞이한다. 그 셋째 주말인 16일 사내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하루 전인 금요일 준비해둔 부식을 싣고 한 시간을 넘게 달려 오후 2시가 넘어가는 시각에 정출지에 도착한다. 2년 전과 변함이 없는 모습에 느긋한 발걸음으로 소류지 전체를 둘러본다. 2박을 쉬어갈 장소를 정하고 대편성과 노숙할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여 본다. 오후 시간이 빠르게도 훌쩍 지나 버리고 해가 넘어가 주위에 어둠이 내린다. 캐미를 밝혀 둔 다음 피오나가 준비해준 샌드위치와 컵밥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혼자서 독차지한 소류지에서 물 위의 반짝이는 불빛들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