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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10/9~10) 번출....일요낚시와의 첫 조우 #1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0. 10. 11. 16:33
추석명절 전인 9월 17일 일요낚시의 운영자로부터 쪽지가왔다.
추석인사와 더불어 일요에서 활동하고 있는 몇몇 회원과 일요대표이신 곡운 이창수님과
10월 9일에 동행 출조를 할 계획이니 참석여부를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뜻밖의 일이긴 하지만 흔쾌히 참석 하겠다고 쪽지를 보냈다.
낚시계에서 유명인사인 곡운님과 하루밤 낚시를 해 볼 기회가 되었으니 기분이 좋다.ㅎㅎ
10월 6일 역시 일요의 운영자이신 여울님으로부터 장소와 시간이 담긴 메세지가 날아들고....
약속 당일 먹거리와 준비물을 챙기고 자주 다니는 낚시점에 가서 미끼와 캐미도 사고.... 아내와 함께 가을날 여행가는 기분으로 출발한다.
모이는 시간보다 일찍 목적지인 구미 장천으로 달려간다. 미리가서 기다리리라 하고....
두개의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서대구 톨게이트로 진입 하고.
안동 방향으로 ~ ~ ~ ~
가산에서 내린다 ~
국도변에 만개한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지나치기엔 아까워 추억 한장 남기고....
가을 들녁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모임장소에 도착한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여유있게 저수지 구경에 나선다.
제방.
제방에서 본 건너편 부들.
제방에서 본 초입.
저수지 전역이 부들과 마름, 수중 수세미풀 등으로 가득하다.
무넘이.
이곳에서 낚시 할려면 많은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
감나무.
요즘 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배추와 무.
나와 아내가 도착하고 잠시 후 한분이 도착하고.... 모양이 낚시 온 사람 같은데.. 알고보니 오늘 같이 할 일요회원이신 바람둥이님이다.
서로 수인사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첫만남을 가진다.
그렇게 약속시간이 되어가고 대물사냥꾼님도 아트님도 도착하고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저수지의 환경과 여러 조건을 따져 다른 곳으로 이동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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