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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정출....수로에서 만난 붕어..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0. 8. 2. 20:58
7월 31일.... 여름 휴가를 7월 정출행사로 시작한다.
휴가기간이 8일까지이니 가족여행은 행사이후에 갖기로 가족의 양해(?^^;)를 구하고 목적지로 향한다. 작년 대물을 만난 곳으로....
아침부터 무척이나 덥다. 두달을 낚시여행을 하지 못한 아내와 함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부곡 하와이 가는 국도변에 있는 이곳에서 칼국수로 식사를 한다. ↓
식당 바로 뒷편에 자리한 저수지이다. ↓
빨갛게 석류가 익어가고.... ↓
몇십분을 달려 목적지 입구에 도착한다. ↓
오늘 하루 밤 낚시를 할 수로의 모습. 작년 6월 나와 아내에게 대물의 묵직한 손맛을 전해 준곳이다.
또 한번의 만남을 기대하며 포인트 탐색을하고 자리를 잡는다. ↓
오랜만에 물가에 나온 아내가 즐거워 한다. 수심에 맞춰 찌 조절도 하고....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다행이다.↓
아내의 자리.... 항상 2대 이상 펼치지 않는다. ↓
나의 자리.... ↓
정면 모습. ↓
좌측 모습. ↓
우측 모습. ↓
이날 참석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일찌감치 저녁 식사를 하고.... ↓
대화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자리에서 한여름 밤 낚시에 집중하고....
그렇게 하루밤은 지나고 새날은 밝아오고....
잡어는 빼고 붕어만 모였다. 턱걸이급 월척 한수와 8치 포함한 조과. ↓
첫 월척을 낚은 회원. ↓
한낮의 불볕더위와 열대야 속에 힘든 정출 이었지만 월척과 만남도 회원들과의 만남도 이루었으니, 또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다행이다.
회원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 전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마치길 바라고 8월에 웃는 얼굴로 다시 볼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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