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기다림.... 창녕으로 간 5월 정출....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0. 5. 31. 16:19
5월 29일 토요일.... 4월 10일에 있었던 4월 정출 행사이후 거의 7주만에 정출행사를 가지는 날입니다.
회원들의 일정때문에 날짜를 조정하다보니 거의 한달 보름만에 떠나보는 정출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한달도 마무리되고있네요....
아침 일찍 미끼와 필요 물품을 준비하여 오늘 행사가 있는 창녕의 매탄지로 향합니다.
아내와 날 태운 차는 고속도로위를 질주합니다. 주말이지만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시원스레 달릴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막 넘어서는 시간이네요.
벌써 많은 낚시인들이 상류, 중류, 하류, 제방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모습을 담아볼려고 사진기를 찾으니 이런~~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
이가 아니면 잇몸.... 아쉽지만 폰으로 찍어봅니다. 잘 나오려나?? ^^
상류에서 바라본 제방.
주변으로는 보리가 누렇고....
중류권..
주변 들꽃도 찍어보고..
상류와 중류권 수면에는 마름으로 가득하고..
가득한 마름 사이로 대편성을 하신 낚시인의 포인트..
6월이 다가오니 변덕스런 날씨에도 주위는 푸르름을 더해가고....
한낮의 햇빛은 따사로움을 넘어 따갑기까지한데....
나의 낚시친구도 사진 찍느라..
컵을 입에 물고 사진에 대한 열정을.. ㅎㅎ
제 포인트 입니다. 최상류에 자리 했습니다..
마름의 사이와 언저리를 공략 합니다..
전방의 모습입니다.
우측 모습입니다.
좌측 모습입니다.
보리밭을 배경삼아 몇장 담아 봅니다..
해질녁 저수지 중류로 가 봤습니다..
넘어가는 해를 보고 밤을 지새울 준비에 저녁식사를 합니다. 기대감은 커갑니다^^
낮낚시에 입질을 보았기에....
낚시인들 밤낚시에 불편할까봐 저수지 전역을 훤하게 밝혀주는 고마운 달입니다~ ^^;
그렇게 하루밤이 가고 새날이 밝습니다^^
이날의 미끼로는 새우, 지렁이, 옥수수, 콩, 글루텐을 사용 하였습니다.
29일 도착하여 만나본 4박째 하고 계신 한 낚시인께서 지금까지 쭉 조과가 있었는데 28일부터 뚝 끊어졌다 합니다.
해가뜨고 아침에 낚은 7치 붕어 2수가 조과의 전부입니다^^
5월 정출 행사에 우리 횐님들 고생 하셨고, 아쉽지만 6월을 기다리기로하고 철수합니다.
'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정출....수로에서 만난 붕어.. (0) 2010.08.02 6월 정출.... 무더위와 장마비를 만나다. (0) 2010.07.17 5월 둘째주 아내와의 낚여행.... (0) 2010.05.10 다시찾은 2월 정출지........ (0) 2010.04.26 4월 정출....... 살아나는 물색 (0)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