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조우회 가족행사 #1- - - - 낚시터구경

지난 10월 23일 가졌던 납회를 마지막으로 한해의 낚시 여정이 끝이 나고....

11월에는 개인 출조를 하여 나만의 납회도 가지려 하였으나 여러일들이 생겨 바쁘게만 시간은 흐르고....

같이 동출하잔 연락이 와도 주말에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함께하지 못하고....

11월 마지막주엔 집안 묘사가 있고.... 이렇게 한달이 지나쳐간다.

남쪽 해안가 저수지를 찾아 개인 납회를 가져야 할텐데....

 

11월21일 일요일....

2010년 한해 낚시 다니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던 가족과 함께하려고 조우회에서 계획한 가족행사가 있는날이다.

회원가족이 모여 낚시도 하고 친분도 쌓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려는 것이다.

장소는 고령의 한 유료터.

 

약속시간인 오전 10시까지 도착하려고 아내와 아들 그리고 때마침 7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조카를 데리고 집을 나선다.

얼마후 별명이 참나무인 회원에게 전화가 오고....  고령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동고령에서부터 정체란다.

국도로 가기로 방향을 잡고 약간은 쌀쌀한 아침속을 달린다.  약 한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 참나무 회원이 보인다.

모두가 올때까지 손맛터 구경에 나선다.

 

낚시터 입구  ↓

 

 

 

주변 산에는 단풍이 지고 계절이 겨울로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날 이곳에는 많은 중층 낚시인들로 붐볐다. ↓

 

 

 

낚시터 입구에 자리한 구기자. ↓

 

 

봄, 여름엔 푸름을.. 가을엔 단풍을 자랑하던 나무는 이제 그잎을 다 떨구어 버렸다. ↓

 

 

 

 

아들과 조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