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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휴가낚시 - - - - > 첫 이야기 구미권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1. 8. 3. 21:29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주말이자 7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일요홈의 메모장에서 대물사냥꾼님과 바람둥이님께서 동출 하신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오랜만에 두분 얼굴도 뵙고 반가운 만남을 가지기 위해 같이하고자 메모를 남긴다.
메모를 보셨는지 대물사냥꾼님께 구미권의 한곳으로 같이하자며 연락이 오고
일러주신 곳으로 출발한다~
저수지 입구에 시민 산책로가 꾸며져 있다.
제방의 모습이 보이고....
중류권의 골자리..
상류권으로 가는 길.
중상류권에도 낚시인들의 모습이 보이고..
중류권에서 본 제방권..
상류권의 모습.
중류권에 자리한 바람둥이님~
나와함께 무넘기에 자리한 대물사냥꾼님~
생업을 위해 - 결근한 아르바이트생을 대신해 - 심야에 먼저 철수한다.
내자리 정면.
좌측모습.
잠시 후 좌측에서 세번째 36대에서 불상사가 발생하고.... ㅎㅎ;(맨 마지막 사진)
우측모습.
대편성을 모두 마치고 가까운 곳으로 일찌감치 저녁식사를 하러 간다.
대물사냥꾼님의 지인분도 함께한다.
메뉴는 묵채~ 약간의 밥과 함께한다.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
한대 한대 정성들여 미끼도 끼우고 밤을 지새울 준비를 한다^^
하늘을 뒤덮은 검은 구름이 심상찮더니만 이윽고 비는 쏟아지고....
대물사냥꾼님의 자리에는 금새 뻘물이 흘러들고....
초저녁 새우를 먹고 올라온 자라..
목줄을 빼내려 애써다 할 수 없이 목줄을 끊는다.
찌불은 까만밤을 지키고....
여명은 밝아온다.
새우에 멋진 찌올림을 보여준 계곡지 붕어~
멋진 갑옷.. ㅎㅎ
저녁식사를 하기 전 새우를 끼워 놓은 36대에서 끝까지 밀어 올리는 입질에
대는 세웠으나 손잡이대가 그만.... ㅠㅠ;
흔쾌히 동출해 주신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두분과의 무더운 여름날 계곡지에서 보낸 하루밤..
만나서 반가웠고 한바탕 쏟아진 비로 시원한 기분좋은 시간이였다~
대물사냥꾼님이 준비한 수박과 음료, 아트님의 다음날 아침 식사 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서로 다음을 기약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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