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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휴가낚시 - - - - > 마지막 이야기 청도권
    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1. 8. 7. 22:01

     

     

     

     

     

     

     

    올 여름 휴가 일정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8월 5일....

     

    올해는 가족들과 휴가 일정이 맞질 않아(잘된건지 그렇지 않은지^^) 다시 물가에 나서려 한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청도권으로 가보자 하고 짐을 싣고 떠난다.

     

    아침 일찍 나선 탓인지 청도로 가는 신천도로가 한산하다.

     

     

     

     

    30~40분을 달려 필요물품도 살겸 청도권 조황도 알아볼겸 해서 대구낚시에 들른다.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출조지 추천을 받는다.

     

    오늘의 출조지는 사장님께서 추천 해 주신 청도천의 한곳 으로 가기로한다. 

     

     

     

    가는길에 들른 연지..

     

    연으로 가득하다. 연꽃이 예쁘게 피었다.

     

    낚시를 하기 위한 연 제거를 못 하도록 한단다.

     

     

    도착한 청도천의 한 지류..

     

    2박을 하신분들도 있고 우리처럼 아침에 들어 오신분들도 있다.

     

    포인트 탐사를 해본다~ 

     

     

     

     

    포인트를 정하고 짐을 가지고 이동한다.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만큼 대편성부터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오늘의 출조에 흔쾌히 동행해 주신 영감죽고첨님의 후배분.

     

    달성에서 달려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같이 움직였다.

     

     

    역시나 더위에 쉬엄쉬엄 하신다~ ㅎㅎ

     

     

    포인트 탐사차 몇군데 다녔더니 장화가 이렇게 되었다~ ㅋㅋ

     

     

    나의 포인트 정면 모습..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수면위의 찌도 여유롭다..

     

     

    한여름의 뜨거움을 피하게 해준 우리의 본부~

     

    작은 나무가 큰 그늘을 나누어 주었다.

     

     

     

    청도천 블루길 엄청 크다....

     

     

    초저녁 여유로운 낚시를 위해 약간 이른 저녁 식사를 한다.

     

    준비 해온 짬뽕 국물과 함께 뜨끈하고 얼큰하게~~.

     

     

    여름 해는 뜨거움을 남기고 돌아간다.

     

     

     

    찌불을 밝히고..

     

     

     

    몇번의 찌오름이 있었고 붕어는 만나지 못한 체 아침이 밝는다.

     

    태풍의 영향인지 간간히 비가 내리고 일찌감치 철수 하기로 한다.

     

     

    철수길에 들러 본 저수지..

     

    제방 우측에서 밤낚시 하신분의 조과가 궁금해 여쭈어 보니

     

    새우입질에 9치 한수 외 6치급으로 합하여 5수를 해 놓으셨다.

     

    조만간에 찾아 봐야겠다.. 

     

     

     

     

     

    이번 여름 휴가 낚시이야기~

     

    첫번째 구미권의 대물사냥꾼님과 지인분, 바람둥이님, 아트님.

     

    두번째 창녕권의 영감죽고첨님과 후배님.

     

    세번째 청도권의 영감죽고첨님의 후배님.

     

    함께 동행 해 주시고 좋은 추억 만둘어 주신점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정을 전한다.

     

    비록 큰 조과는 가지지 못하였지만 함께 하신분들과 좋은 시간 되었으며

     

    나름 여유로움과 자연을 즐겼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며 휴가낚시 이야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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