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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3일간의 조행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1. 10. 5. 17:05
추석 연휴도 끝나고 일요 전국구 모임도 끝나고....
달성에 계시는 영감죽고첨님과의 안부 전화에서10월 첫주의 연휴기간에 동출 하기로 약속하였다.
연휴의 첫날인 10월 1일 토요일..
출조지를 청도권으로 정하고 청도 대구낚시에서 만나 함께 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짐을 싣고 여유롭게 청도로 향한다.
영감죽고첨님과 후배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약간은 이른 점심식사를 한다.
처음부터 낚시 하기로 한 곳에는 여건이 마땅치 않아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몇곳을 둘러보고 이동중 영감죽고첨님의 애마가 탈이 난다.
이동 중 가까운 곳에 정비소가 있어 정비를 할 수 있게되어 천만다행이다.
이후로도 몇곳을 둘러보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저수지에 도착하여 낚시 준비를 한다~
[카메라를 가져 가지않아 휴대폰으로 담아본다^^]
제방의 모습
제방 아래의 모습
무넘기의 모습
제방에서 본 좌안 및 골자리
제방에서 본 정면~~ 상류쪽
제방에서 본 우안
중류권의 골자리
주변에 가득한 감나무들
청도는 씨없는 반시와 복숭아로 유명하다.
오늘 우리가 정을 나눌 본부도 차리고~~.
나의 포인트 정면 모습
좌측 모습
우측 모습
밤은 검은색으로 소류지에 내려앉고....
여명은 밝아온다~
내가 새우를 끼워 놓은 24대에서 새벽 2시경 7치급 한수하고 난 뒤
3시경부터 불어 닥친 강풍과 10월 초 같지 않은 추위로
영감죽고첨님과 후배분은 파라솔 텐트를 걷고 차안으로 대피~~.
강풍과 추위속 청도에서의 하루밤 낚시를 마치고
영감죽고첨님과 후배분과 다음에 다시 함께 할것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향하던 중 조우로부터 연락이 오고 안계권으로 향한다.
예전 밤낚시를 마치고 아침에 잠시 들러 새우에 준수한 씨알을 안겨준곳.
우측모습
좌측모습
다시 밤은 찾아오고
6~7치급 붕어
강풍과 추위속에 청도권에서 함께한 영감죽고첨님과 후배분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하며
이만 마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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