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내기철 수로로가다~~.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2. 6. 6. 17:59
6월 4일 월요일..
달성에 계시는 비슬산님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6일이 공휴일이라 휴무이니 내일 출조하잔다.
마침 지난주 휴일의 정기산행 참석으로 물가에 가지 못한 섭섭함을 어찌 달래나하고
나름대로 5일과 6일 출조할 계획을 갖고 있던터라 흔쾌히 함께하자한다.
다음날 오전 일과를 마무리하고 오후 1시쯤에
출조지인 하빈수로로 향한다.
도착한 다리위에서 보니 서너마리의 물고기가 떼로 다니는 모습이 다 보인다.
먼저 다녀가신 일요회원이신 참치님께 연락을 하니
이것저것 요모조모 일러 주신다.
포인트 선정으로 많은 갈등을 하다 이윽고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한다.
마름 군락을 앞에두고 언저리 부분을 노린다.
정면모습.
우측모습.
좌측모습.
수심은 70~90cm로 많이 빠진 상태다.
오후 5시가 넘어 도착하신 비슬산님 포인트.
뜨거웠던 해는 기울어가고....
살림망도 담겨있고~
초저녁 입질에 32대를 들고 마름을 감은 녀석과 힘겨루기하다 세동강 나는 참사(?)가 발생하고 40대는 채비 터지고....
밤새 간간히 나타나는 멋진 찌 올림.
아침 6시경 34대를 차고 나간 녀석을 비슬산님께서 벌서고
내가 수초제거기로 마름과 함께 꺼낸 월척*^^*
올해 처음 만남이다. ㅎㅎ;
모두 제자리로 돌려 보내고~~.
함께 하루밤 지새우고
모처럼의 월척붕어와의 만남에 지대한 공헌(?)을하신
비슬산님께 수고 하셨단 말 전하며
올해 붕어다운 붕어를 볼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였다^^
'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천의 계곡지로가다~ (0) 2012.06.18 6월.... 때이른 무더위에 찾아간 계곡지 (0) 2012.06.13 일요회원과의 동출 - - - - > 창녕권 유리지 (0) 2012.06.06 5월 셋째주 합천권으로 가다~ (0) 2012.05.23 일요낚시 상반기 전국구회원 모임 - - - - > 구미시 무을면 백자리 (0) 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