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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출조 - - - - > 힘 좋은 녀석과의 만남^^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16. 4. 11. 21:59
3월은 두번의 출조로 마감하고
4월의 첫주는 정기산행으로 거제를 다녀왔다.
4월의 둘째주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3월에 다녀온 수로가 이젠 분위기가 익었겠다 싶어
회사 동호회원들과 가기로 한다. 4월 정출을.
오전 10시가 다 된 시간에 도착하니 밤낚시 한 분들도 있고 방금 도착하여 대편성 하는분들도 보인다.
생각외로 사람이 적어서 아직 분위기가 익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뇌리를 스친다.
그저 하루밤 자연에서 편히 쉬어감을 감사히 느끼면 되는것을.. 괜한 걱정이다^^
도착하고 잠시 후 일요회원인 뜬구름께 전화가 오고 군위 위천에서 1박 후 이곳으로 오시겠단다.
역시 물색은 좋다~
밤낚시 후 철수하는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포인트를 잡아 대편성한다.
11시가 넘은 시간에 후배도 도착한다.
초저녁부터 집중하기 위해 5시쯤 저녁식사를 하고 붕어가 찾아 주길 기다린다~
아침은 밤을 세운 날 찾아온다~
밤 11시 반쯤 찾아온 대물~
함께한 뜬구름님의 월척.
밤을 꼬박 세우며 지켜보니 초저녁, 늦은 밤, 새벽 시간대까지 입질은 보였다.
밤새 수초대에선 산란하는 붕어들의 물소리로 시끄러웠고
그소리는 날이 밝은 후에도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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