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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소류지에서 #2 - - - - > 11월 정출 - 11월 19일 ~ 2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11. 22. 22:30
참!! 좋은 계절인 가을이 가을 가을할 때 나들이를 다니지 못한 아쉬움에
소류지를 둘러보며 주변에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을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보며 그 정취를 느껴본다.
주변 산책을 마치고 어둠이 내려앉은 초저녁 낚시를 즐긴 후
저녁식사를 나눈다.
칼칼하니 시원한 콩나물 국.
무념무상의 밤낚시 시간.
야경.
입동이 지났으나 그리 춥지 않은 밤을 보내고
흐린 가을 하늘을 맞이한다.
서로 무탈함을 확인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새우도 익히고.
빵도 굽고.
감바스 완성.
수프도 끓이고.
식사 후 따뜻한 차 한잔.
잠시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아내 피오나와 교대하고
찌를 바라보던 피오나가 새벽 5시 즈음 낚아낸
잘생긴 7치급 붕어도 만나고
하룻밤 잘 쉬었으니
오랜만의 낚시여행을 마무리하고 떠나기 전 자리로 돌아온다.'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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