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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출조 - - - - > 독동수로 3월 20일 ~ 2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3. 3. 22. 22:03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지난해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개월의 준비 끝에
가족친지와 지인들의 축복과 축하 속에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을 치렀다.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
무탈히 결혼식을 마친 후 사흘의 여유가 생겨 4개월여 만의 출조 길에 나선다.
올해 첫 출조에 지인께서 가고자 하는 곳으로 장소를 잡고
월요일 오전 인근 소류지 한 곳을 답사한 후
꾼이면 누구나 아는 곳이기에 자리할 수 있을까 염려는 되지만 그곳으로 향한다.
이동 중 먼저 도착한 지인께서 둘이 낚시할 장소는 있다는 연락을 받고
물가에서 하룻밤 쉬어갈 수 있겠구나 안도하며 현장에 도착한다.
잠깐 현장의 모습을 담고
포인트를 정한 후 부지런히 대편성을 진행한다.
오랜만에 장비들을 한 땀 한 땀 펼치며 손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참!! 좋다.
유랑자의 자리.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지인과 저녁준비를 해본다.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고.
야경.
여명이 밝아오며 이른 아침이 시작된다.
정면.
우측.
좌측.
지인과 간단하게 아침을 나누고 다음을 기약하며
오랜만에 자연에서 하룻밤 휴식하여 맑아진 몸과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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