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9일의 일요와의 첫 만남.... 그자리에서 10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일요 꾼스의 전국모임 및 2010년 납회가 있단 얘기를 들었다. 전국의 일요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니 어떤 모임인지.. 분위기가 어떠한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온라인에서 별명으로 만나..
우리 일행은 꽉 막혀 꼼짝도 않는 곳에서 나와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체가 풀리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게 약 30~40분의 시간이 흐르고 . . 우리 일행은 해가 떨어질 시간이라 바삐 서둘러 하산 하기 시작한다. 주위로는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하고 카메라의 촬영 시간이 길어져 흐린 사진만..
점심식사 후 차고 올라가는길에 경치는 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만든다. ``이야 끝내준다~~``라는 말들이 주위 곳곳에서 나온다.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을 놓칠세라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 내기 바쁘다. 한컷 한컷 소중하게 담아본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 . . 주전골로 내려 가는 길에서 결국은 막혀 버렸..
산행길에 좁아지는 길 앞에서는 어김 없이 막혀 버린다. 주위의 빼어난 경관들을 한자리에 서서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걸로 위안을 삼는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니 중간중간에 식사를 하고있는 무리들도 보인다. 많은 등산객들을 뜷고 나아가 식사를 하기로 하고 우리는 좀 더 가기로 한다. 등선..
10월 16일 토요일. . . . 목요일 시작한 몸살을 한바탕 앓고. . 의외로 빠르게 개운해진 몸으로 낚시를 가려니 부담스럽고. . 선뜻 나서기가 두렵다. 김치를 담그고 집안일에 바쁜 아내에게 오후에 집근처 산에라도 가자고 조르니 그리하자 한다. 낯선 전화번호로 손전화가 울어댄다. 받아보니 길동무님이..
이젠 오늘 산행의 마지막으로 가고 있다. 중머리재로 가서 증심사로 나가는 길이다. ↓ 이정표가 중머리재를 가리킨다. ↓ 모두의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 보인다. ↓ 선두에서 해 놓은 방향 알림이.... ㅎㅎ ↓ 오르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 서로들 엇갈리고.. ↓ 증심사 쪽을 가리키고 서있다. ↓ 다 왔다..
입석대와 서석대를 만나본 후 이정표에 나와 있듯 발길은 중봉을 향한다. ↓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몇대의 카메라가 여러방향으로 찍어댔다. ㅎㅎ↓ 잠깐의 휴식 후 다시 이동한다. ↓ 중봉이 멀지 않음을 알려준다. ↓ 중봉을 향해 우리가 내려온 길을 가리킨다. ↓ 기념촬영도 하고 휴식도 취..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생각하는 입석대와 서석대를 보기 위해 또 다시 오른다. ↓ 멀리 입석대의 주상절리가 보인다. ↓ 아내의 뒷모습. 셀카를 찍으려는데 바람이 갈대를 물고왔다. ↓ㅎㅎ 그렇게 입석대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 드디어 입석대 조망대로 오르는 길에 도착. ↓ 용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