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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시작되고 한해의 낚시여정을 마무리하는 납회 일정을 어떤날로 정할지 고민하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갖기로 한다. 시작이 있었으니 끝도 있어야겠기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해적님과 함께 하기로하고 비슬산님도 그러기로 했다. 그러던 주중 여울님과의 통화로 ..
11월이 시작되고 주말마다 볼일이 있어 물가를 찾지 못하였다. 12일 토요일 잠깐의 짬낚시를 제외하고는.... 그러다 보니 11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고 주중에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고 혼자만의 출조를 계획한다. 토요일 이른 아침.... 일하신다던 월붕 형님께 낚시가자고 전화가 오고 그리하..
자연으로의 나들이에 나서면 나날이 더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가 만연하다. 계절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이젠 겨울에 더 가까워진듯 하다. 춥다는 소리가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다. 첫 추위가 예보 되어 있긴 하지만 물가 나들이에 나선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이기에.... 포인트 그림이 ..
10월도 11월을 향해 바삐가는데 주말이면 좋지 않은 날씨로 낚시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올 가을 비가 잦다더니 주중 좋던 날씨가 주말이면 저기압에 흐린 날로 바뀐다.... 그래도 물가에 서야 한주일이 마무리가 되니 어김없이 길을 나선다. 주중에 고령의 하천으로 가려고 계획..
10월의 세번째 주말. 올해 몇번이나 동출하기로 약속을 하고도 아버님의 수술로 또 여러 볼일이 겹쳐지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그러하지 못했던 월붕형님께 주중에 연락을 드린다. 추석 연휴 지나고 동출 한번 하자하셨던 생각에 연락을 드리니 흔쾌히 함께하자 하신다. 오랜만의 만남을 ..
10월의 둘째 주말. 가을을 무르익게하는 비소식이 있었지만 출조할 생각으로 장소를 고민한다. 많은 양의 비로 인해 흙탕물이 질것이라 출조지 정하기가 쉽지 않다. 고령의 둠벙형 수로로 가기로하고 비슬산님과 함께하기로 한다. 주말 아침 일어나니 비는 내리고 있다. 어쩌랴.... 준비해..
9월이 시작되고 한가위 명절이라 또 가을이 시작되고 자주 비가 내리다 보니 주말에 출조하기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마지막 주말이 되어 버렸다. 영천의 소류지로 출발한다. 꽤 많은 양의 가을비가 이곳도 수위를 상승 시켜 놓았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배수를 한듯한 흔적이 보인다. 어디..
올여름 유난히도 무덥던 폭염의 기세를 봐선 오래토록 물러나지 않을것 같더니만 어느 한순간 꺽이더니 조석으로 쌀쌀하기까지한 날씨가 찾아왔다. 그참!! 계절의 변화가 갑작스러우니 당황스럽기도 하다.. 주말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더위보단 낮지 않을까 싶어 출조를 감행한다. 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