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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고 가을의 시작을 알렸으나 여름의 뜨거움은 물러나지 않고 오히려 그 기세가 등등하다, 8월의 넷째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21일. 평일에 시간이 생겨 출조길에 나서본다. 수요일이 처서이니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꺽일려나.... [[ 처서(處暑)는 24절기의 14번째로 태양 황..
다소 긴 휴가가 시작되고 출조 계획을 가진다. 폭염속에 남원에서의 3박으로 지친 몸을 쉬게 해 줄까란 생각도 있었지만 울산의 여울님께 28일부터 동출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토요일 대전의 아들 녀석에게 다녀와야하고 화요일엔 창원으로 피오나와 병원에 다녀 와야 하기에 주중인 수..
한여름 낚시는 두말 할 것도 없이 힘든 요소가 많다. 고온속에 출조지 선정의 어려움과 붕어와의 만남도 어렵고 폭우와도 만나야 하고 뜨거운 태양과 모기를 비롯한 해충의 공격에도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유의하며 출조길에 나서야 한다. 해가 거듭 될수록 한여름 출..
아침을 즐기고 찌를 바라보며 행복감에 젖어 눈에 보이는 이곳 저곳을 담아본다. 그렇게 즐기다 보니 곡운 선배님과 광녀님 참치님께서 도착하시고 포인트 선정 후 수초 작업에 돌입한다. 비슬산님 포인트. 제방에서 본 유랑자의 자리. 참치님. 광녀님.
연으로 가득한 소류지가 제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다. 한 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대편성에 몰두하다 발밑을 보니 이녀석이.... 나도 놀라고 이녀석도 놀라고.... 하늘의 구름은 수시로 변하며 바람을 몰고 노닌다. 초행길 낯선 곳에서 1박의 밤을 맞는다~ 오랜만에 화학캐미로 밤을 밝힌..
7월의 둘째주 모처럼 시간이 생겨 평소에 꿈꿔 오던 평일 출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장마가 소강 상태이고 연일 폭염이 기승이라 걱정도 되지만 모처럼의 기회를 그냥 흘려 버릴수 없기에 출조일을 가름해 본다. 토 일요일 볼일을 본 후에 일요일 늦은 오후 낙동강의 칠곡권 본류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에 그늘이 없는 강낚시는 힘든것 같다.. 이날 경산의 기온이 37.2도를 기록하였다 하니 벌써부터 대단한 더위다.. 그나마 간간이 불어주는 강바람이 참으로 시원하다. 점심은 냉면으로 먹고 저녁을 함께 나누니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식사중에 찌올림을 보고 챔..
초여름임에도 한여름 같은 고온이 기승을 부리고 오랜 가뭄에 배수까지.... 출조지 선정이 만만치 않다.. 오랜만에 월붕 형님과 동출키로하고 주말 아침 일찍 낙동강으로 향한다. 1박하고 아침을 맞는 참치님 포인트. 따가운 햇살 아래 대편성~ 피오나와 함께~ 2달여 가까이 장박하시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