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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 여울님과의 동출 약속이 되어지고 고령의 회천과 낙동강 상주권을 두고 고민하던 중 조황이 확인된 상주로 향하기로 하고 주말 아침 길을 나선다. 서대구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아 나오는 순간 빠뜨린 것이 생각나 다시 집으로 향한다.... 그렇게 1시간 30여분을 달려 목적지..
참치님과의 전화 통화 후 늦은 오후 시간. 여느때와 달리 오후 시간에 출조길에 오른다. 지난 8월 24일 아쉬움을 던져 놓고 온 곳으로. 낙동강 구미권 포인트에서 하류권으로 더 이동한 곳이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이미 밤의 시작인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포인트를 본 후 머리속에 대편..
밤낚시를 시작하고 간간히 이어지는 입질에 기대감이 높아 가지만 배스터답지 않은 씨알에 아쉬움이 남는다. 찌맛과 손맛은 봤지만.... 시간은 흘러 또 하나의 새로운 날을 탄생 시키고 물안개 자욱한 소류지의 모습을 들춰낸다. 휴식을 취하고 아침 낚시에 열중인 피오나~ 이슬을 머금은..
사골 곰탕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며 회원간 담소는 그칠줄 모른다.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전주의 회원님들~ 저수지에는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있다. 그러며 하늘 도화지에 그려지는 석양의 모습은 너무나 예쁜 모습이다. 캐미 꽃을 수면 위에 던져 놓고 그 님을 기다려 본다.
남녁의 들과 산세를 구경하며 한분 한분의 포인트도 구경한다. 백부장님 자리. 멀리 본부석도 보인다. 대물사냥꾼님 자리. 뿌리네린찌님 자리. 신참님 자리. 늦게 오신 아트님을 위해 짐과 자리 봐 주시는 회원님들. 광녀님 자리. 알지요님 자리. 누렇게 익은 남도의 벼. 나와 아내의 자리..
한여름 뜨거움의 자취가 서서히 물러가나 싶더니 어느새 주위로는 가을의 정취로 깊게 물들어 간다. 9월이 열리고 성큼 다가온 가을. 그 첫주 주말인 2일. 일요낚시 회원들의 모임인 전국구 모임에 참석키 위해 남원의 소류지로 향한다. 전국구 모임에 빠지지 않으려는 열혈 꾼 피오나와 ..
8월 24일 (목) ~ 8월 25일 (금) 구미의 낙동강계에서 2박. 24일 창원에서 철수하여 구미로 이동 마름 군락에서 하루밤 쉬어 온다. 함께한 여울님, 삐돌님, 해적님, 비슬산님, 올해도 워리님 모두 수고많으셨단 인사 전한다. 여름 낚시는 힘들다^^
8월 23일 (수)~ 24일(목) 창원의 한방터로~ 입추도 지나고 처서 절기인 수요일. 여울님과 삐돌님과의 만남을 위해 창원으로 또 길을 나선다. 잡지도 못할 대어를 꿈꾸며.... 오후 시간 저수지 제방에 도착하니 뜨거운 햇살이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 먼저 도착하여 주변을 구경하고 어떤 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