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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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출 - - - - > 창녕의 계곡지에서 6월 19일 ~ 2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22. 21:03
6월도 후반을 향해가는 셋째 주말. 주중에 정출 장소를 두고 회원들 추천 장소가 그늘이 없다는 얘기에 여름으로 가는 계절에 그늘이 있는 곳이 좋지 않겠나란 의견이 있어 유랑자가 추천한 장소로 정한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에 준비물을 챙겨 피오나와 하룻밤 쉬어 올 곳으로 향한다. 한적한 국도를 한 시간여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가 진행되어 있고 또 진행 중이다. 낚시할 자리를 찾기 위해 생각해 둔 곳으로 향하니 7년 전 상황과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짐을 내린다. 회원들도 도착하여 각자의 자리를 정하여 분주하게 대편성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온터라 조금 일찍 점심을 나눈다. 버터에 구운 문어와 냉면. 식사를 하고 여유를 부리다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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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출 - - - - > 5월 29일 ~ 3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1. 21:09
5월의 마지막 주말. 사내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주중에 회원들이 장소를 결정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이른 아침 피오나와 함께 출발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몇 분의 조사들이 보이고 먼저 도착한 회원과 각자의 자리를 둘러본 뒤 대편성을 한다. 대편성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본다. 몇 번 와 본 곳이지만 오디 열매가 있는 건 처음 보았다. 제방. 그늘이 좋은 곳에 본부 겸 주방도 마련하고. 오전이 지나가는 시간에 점심을 나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낚시를 즐긴다. 붕어 밥도 만들어 달고. 간단하게 6대 편성. 정면. 우측. 좌측. 그늘 아래 휴식 공간도 만들고. 오늘도 피오나는 26대 한대로~ 갈비탕으로 저녁을 먹고. 캐미 불을 밝힌다. 물안개 피어나는 아침을 맞고. 작은 녀석들과 만남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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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주말 - - - - > 딸과의 낚시 소풍 #1(11월 7일 ~ 8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1. 10. 20:47
지난 주말 철수 시에 가을비에 젖은 장비를 말리기도 하고 얼마 남지 않은 물가에서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주중에 주말 출조지를 두고 고민한다. 밴드 회원께서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신 곳으로 정하고 주말이 되기를 기다린다. 금요일 오후. 마침 그곳에 들어가 계신다는 소식에 주말에 뵙기로 한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인 7일. 주말 이른 아침 아내 피오나와 오늘 함께하기로 한 딸과 함께 길을 나선다. 조금은 특별한 소풍이 될듯하다~ ㅎㅎ 한 시간 남짓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인사를 나눈 후 자리를 잡아 대편성을 한다. 이번 화보는 딸이 촬영한 많은 그림으로 포스팅한다. 낚시터에 도착한 아빠가 하는 일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ㅎㅎ 정면. 우측. 좌측. 본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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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피싱 납회 #3 - - - - > 10월 31일 ~ 11월 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1. 3. 20:50
기분 좋게 따가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운동삼아 피오나와 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돌고 사면에서 보이는 전경도 담아본다. 늘 그렇듯 물가에서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후를 지나간다. 자리로 돌아와 밤낚시 준비를 하고 낚시를 하려는 피오나의 자리를 살펴준다.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본부석으로 모이고. 밴드장님의 행사를 여는 간단한 인사말도 하고. 밴드 공식 계측자. 저녁식사를 나눈다. 라이브 방송 중인 밴드장. 식사 후 커피 한잔하며 담소.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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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명절 - - - - > 주말 청도에서 (10월 3일 ~ 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0. 5. 21:49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10월이 시작되고 한가위 연휴도 시작된다. 모친과 동생 식구들 그리고 아이들과 명절 연휴를 보내고 주말이 되어 물가 나들이에 나선다. 장인 장모님의 성묘를 위해 청도권의 소류지로 가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선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하루밤 쉬어갈 자리를 정하고 성묘를 다녀 온 후 대편성을 한다. 물가에서의 시간은 왜 이리도 빠른지 어둠이 주위를 짙게 감싸고 나서야 야경을 담아본다. 늦은 밤 토닥토닥 텐트를 두드리는 가을비가 내리고 촉촉하게 젖은 아침을 맞이한다. 정면. 좌측. 우측. 함께한 처남. 제방의 모습. 제방의 중앙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의 아래 모습. 운이 좋아 붕어도 만나고. 빗소리 들으며 찌불보고 붕어 얼굴도 보았으니 일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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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와 폭염 뒤 오랜만에 나들이 - - - - > 상주에서 [9월 12일 ~ 1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9. 15. 22:32
유난히 길게 이어지던 장마속 폭우와 뜨거웠던 폭염으로 물가 나들이를 멈춘지 한달이 훌쩍 넘어가고 조석으로 제법 선선해 지는 계절의 변화에 꾼은 다시 물가 나들이를 꿈꾼다. 9월의 둘째 주말. 오랜만에 낚시 차를 움직여 하루밤 유할 곳으로 달린다. 1시간 반의 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녹색으로 가득한 소류지의 모습이 신선함으로 느껴진다. 이곳을 소개하고 함께할 대물사냥꾼님과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포인트를 잡아 대편성을 시작한다. 부식을 사기위해 장보러 가신 대물사냥꾼님께서 도착하시고 점심을 나눈다. 닭불고기. 불맛을 입혀 더욱 맛이 좋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마친 후 대편성을 마무리한다. 밤낚시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카메라를 들고 소류지와 주변 구경에 나선다. 대물사냥꾼님의 포인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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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낚시 - - - - > 8월 2일 ~ 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8. 25. 20:07
유례없이 길게 내리던 장맛비가 휴가 기간이 되어도 계속된다. 장마 기간동안 퍼부은 비로 인해 전국의 저수지와 댐은 만수위를 보이고 댐에는 최대 담수량을 넘어 전국 곳곳 저지대는 물에 잠기는 수해를 입었다. 비소식이 없는 날 물가를 찾았으나 비 그친뒤 폭염은 상상을 초월한다. 2박의 일정으로 나섰으나 더위로 인하여 1박으로 마무리하고 폭염이 물러간 뒤를 기약한다. 한낮의 폭염에 사진도 몇장 남기지 못했다.... 휴~~~~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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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된 장맛비 소식에 - - - - > 헛걸음. 6월 13일 ~ 1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6. 15. 22:20
기상청의 많은 장맛비 예보에 군위의 한방터를 찾기로하고 금요일 퇴근 후 부식을 준비한다. 장보기를 마치고 외식을 하며 밖을 보니 꽤 굵은 비가 쏟아지는 모습에 내일 새물 찬스를 노리고 출조하는 꾼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가득 찬다. 토요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일으켜 준비물을 차에 싣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1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이건 뭐지???? 수위가 내려갈때로 내려가 있고 상류권에는 바닥이 다 보인다. 분명 어제 내린 비로 새물이 흘러들어야 할 물 유입구에도 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다.... 제방 수심 60cm.... 수초 작업 없이 대편성 하기도 어렵다.... 여긴 어제 비가 오지 않았단 건가?.... 같이 동출 하기로 한 처남에게 전화하고 어쩔까 고민하던 중 처남이 도착한다. 궁리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