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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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 - - - - > 첫 주말 수로에서 - 6월 4일 ~ 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6. 6. 14:44
6월이 시작되고 맞은 첫 주말. 오랜만에 피오나와 둘이 오붓하게 물가 나들이에 나선다. 연휴의 시작인 만큼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둔 물품들을 실어본다. 주중에 두세 곳의 목적지를 후보지로 정해 놓고 한 시간을 넘게 달려 첫 장소에 도착한다. 주변을 둘러보고 수위 변동을 덜 받는 이곳에서 하룻밤 쉬어 가기로 한다. 오전이지만 따가운 햇살과 더위를 피하기 위해 본부석부터 설치하고 더 망가지기 전 우리 부부의 모습도 담아본다^^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하다 시원한 물도 마시고 만두와 찐빵으로 아점을 나눈다. 대편성을 마치고 여유롭게 주변을 담아본다. 휴식을 취할 야침도 놓고.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피오나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루어맨. 오후 늦은 시간 처남이 딸내미 데리고 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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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출 - - - - > 영천에서 - 5월 21일 ~ 2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23. 22:22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지나고 한낮에는 제법 여름의 정취가 피어나는 5월의 셋째 주말.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이미 많은 곳에서 농사를 위한 배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고 당일에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 그저 즐기기로 하고 여러 곳을 후보지로 고민한다. 회원들 간에 의논 끝에 목적지를 정한다. 2주 만에 출조하는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아내 피오나와 길을 나선다. 8시가 넘어가는 시간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와 상황이 좋지 않아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인근의 몇 곳을 둘러본 후 한 곳에 하룻밤 쉬어갈 짐을 내린다. 따가운 햇빛을 막아줄 본부석도 세우고.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고. 피오나가 휴식을 취할 텐트도 마련하고.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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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여름 계곡지에서 - - - - > 가족과 함께 그리고 오랜만의 만남[5월 22일 ~ 2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5. 24. 21:43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임과 좋지 않은 주말 날씨로 2주의 시간을 보내고 초파일 휴일 잠깐의 짬낚을 다녀온 뒤 맞은 주말. 처음 계획으로는 먼 거리를 이동할 생각이었지만 금요일 늦게까지 내린 비와 딸과 함께 하기로 한터라 가까운 곳으로 목적지를 정한다. 주말 아침 준비해둔 부식을 싣고 아내와 딸과 하룻밤 쉬어 올 곳으로 향한다. 계곡지에 도착하니 한 분의 낚시인이 준비 중이시고 미리 낚시를 해보기로 마음먹은 포인트에 짐을 내리고 대편성을 한다. 피오나와 딸은 각각 30대 한대로 마름 지역을 공략하고 대편성 도중 딸내미가 낚은 붕어^^ 대편성을 마치고 가져온 샌드위치와 음료로 아침 허기를 지우고 카메라를 가지고 소류지를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제방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