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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주말 - - - - > 곡운 이창수 선배님 낚시방송 20주년 기념 낚시대회 #1 [9월 24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9. 27. 21:09
9월의 넷째 주말인 24일. 낚시로 인연이 된 일요 낚시 이창수 선배님의 낚시방송 20주년 기념 낚시대회가 구미권의 낙동강에서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접수와 자리 추첨이 이어진다는 행사 일정에 따라 아내 피오나와 느긋하게 집을 나서 목적지로 향한다. 목적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국도변 식당에서 국밥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11시가 넘어간 시간 목적지에 도착한다. 몇 년간 행사를 갖지 못한 회원님들과 만남이 이어지고 서로 반가운 인사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늘 그렇듯 카메라를 들고 행사장 주변을 담아본다. 피오나도 접수하고. 유랑자의 포인트 82번. 정면. 우측. 좌측. 피오나와 쉬어갈 공간도 펼치고. 대편성을 마치고 본부석으로 향해 회원분들과 만남을 이야기한다. 이재주 님의 사회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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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출조 - - - - > 9월 정출 - 영천에서(9월 17일 ~ 18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9. 20. 21:58
지난 7월 1일 출조를 다녀온 뒤 폭염과 장마로 7, 8월 혹서기 휴식을 취하고 9월 한가위 명절을 보내고 난 뒤 물가 나들이에 나서본다. 영천의 소류지 한 곳을 사내 정출지로 정하고 금요일 퇴근 후 오랜만의 출조에 빠진 장비가 없는지 점검하고 부식 준비도 해본다. 주말 아침 출근하는 아내 피오나를 배웅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태풍에 비 소식도 있어 걱정도 되지만 모처럼의 나들이 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고속도로를 달려간다. 약 한 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소류지를 한 바퀴 둘러보며 하룻밤 쉬어갈 장소를 정한다. 태풍의 영향인지 날씨는 후덥지근하니 여름 같은 더위를 보이고 회원들도 도착하여 각자의 포인트에 대편성을 진행한다. 본부석을 펼쳐 그늘을 만들고 시원한 곡차와 무침회로 오랜만에 만남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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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의 시작 - - - - > 2주만의 출조 - 7월 1일 ~ 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7. 3. 22:22
6월의 둘째 주말 출조를 다녀온 뒤 주말마다 볼일이 있어 셋째 주와 넷째 주는 물가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6월을 보낸다. 여느 해보다 일찍 시작된 여름 더위는 연일 대프리카를 느끼기에 충분할 만큼 뜨겁다. 수도권과 충청권으로는 홍수 피해가 생길 만큼 큰비가 내렸는데 대구는 비가 올 생각이 없나 보다. 태풍이 올라오며 장마전선을 밀어버렸나.... 여하튼 그렇게 6월의 중후반 보름의 시간을 보내고 맞은 7월의 첫날. 모처럼 평일에 시간이 생겨 2박의 일정으로 출조 계획을 세워본다. 폭염에 버텨낼지 모르겠지만.... 금요일 이른 아침 주중에 준비해둔 준비물을 점검하고 출근하는 피오나와 인사를 나눈 뒤 지난 출조에서 아쉬움을 던져두고 온 곳으로 느긋하게 집을 나선다. ?? 혹시나 하는 불길한 예감은 맞아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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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출 - - - - > 수로에서 - 6월 11일 ~ 1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6. 13. 22:02
사내 동호회의 정출 일정이 있는 6월의 둘째 주말. 이른 아침 준비해둔 물품을 싣고 주말이지만 출근 준비를 마친 피오나를 회사 앞까지 태워주고 수고하라고 -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서로 인사를 주고받고는 목적지를 향해 국도 길을 달려간다. 50여분을 달려 목적지 인근에 도착하여 천천히 차를 몰며 하룻밤 쉬어 갈 포인트 탐색을 해본다. 극심한 가뭄과 농사를 위한 배수로 인해 갈수기인 지금 ㅡ 어디를 가나 비슷한 상황이니 그저 자리잡기 편한 곳에서 하루 머물다 가기로 한다. 포인트를 정하고 수심을 체크하다 보니 한 명의 회원이 도착한다. 대편성을 하는 도중에 회원 모두 도착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대편성을 한다. 그늘을 만들기 위해 본부석을 마련하고 곡차 한잔씩으로 갈증을 달랜다. 육회 비빔밥으로 점심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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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 - - - - > 첫 주말 수로에서 - 6월 4일 ~ 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6. 6. 14:44
6월이 시작되고 맞은 첫 주말. 오랜만에 피오나와 둘이 오붓하게 물가 나들이에 나선다. 연휴의 시작인 만큼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둔 물품들을 실어본다. 주중에 두세 곳의 목적지를 후보지로 정해 놓고 한 시간을 넘게 달려 첫 장소에 도착한다. 주변을 둘러보고 수위 변동을 덜 받는 이곳에서 하룻밤 쉬어 가기로 한다. 오전이지만 따가운 햇살과 더위를 피하기 위해 본부석부터 설치하고 더 망가지기 전 우리 부부의 모습도 담아본다^^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하다 시원한 물도 마시고 만두와 찐빵으로 아점을 나눈다. 대편성을 마치고 여유롭게 주변을 담아본다. 휴식을 취할 야침도 놓고.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피오나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루어맨. 오후 늦은 시간 처남이 딸내미 데리고 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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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출 - - - - > 영천에서 - 5월 21일 ~ 22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23. 22:22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지나고 한낮에는 제법 여름의 정취가 피어나는 5월의 셋째 주말.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이미 많은 곳에서 농사를 위한 배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고 당일에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 그저 즐기기로 하고 여러 곳을 후보지로 고민한다. 회원들 간에 의논 끝에 목적지를 정한다. 2주 만에 출조하는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아내 피오나와 길을 나선다. 8시가 넘어가는 시간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와 상황이 좋지 않아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인근의 몇 곳을 둘러본 후 한 곳에 하룻밤 쉬어갈 짐을 내린다. 따가운 햇빛을 막아줄 본부석도 세우고.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고. 피오나가 휴식을 취할 텐트도 마련하고.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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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터센 토종터에서 - - - - > 5월 6일 ~ 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9. 21:37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고 - 그 첫 주말 가족과의 약속이 있어 금요일 오후에 출조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장소는 예전 카페 가는 길에 둘러보았던 터 센 토종터. 미리 준비해둔 간단한 부식거리를 싣고 혼자 목적지로 향한다. 50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미리 염두에 둔 포인트에 짐을 옮기고 토요일 일정을 위해 간단히 대편성을 시작한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좌측. 제방 아래 모습.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땅 꽂이 개시. 빵과 커피로 허기를 달래고. 중류권에서 본 정면 제방의 모습. 우측. 좌측. 오늘의 주방. 초저녁 낚시를 즐기고 저녁식사. 야경.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내린 늦은 밤에도 새벽에도 그칠 줄 모르고 줄기차게 불어대는 바람....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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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상반기 모임 - - - - > 상주에서 - 4월 30일 ~ 5월 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2. 5. 3. 21:41
날씨의 변화가 심하던 4월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 그 마지막 주말인 30일 - 올해 첫 만남을 갖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여본다. 필요한 물품을 싣고 피오나와 고속도로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수도권에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하셔서 1박을 하신 회원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소류지를 둘러본다. 하룻밤 쉬어 갈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시작한다. 소류지 한켠에 본부석을 마련하고 먼길 오신 분들의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음식을 맛보며 오랜만에 만남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한참을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대편성을 마치고 소류지를 둘러본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제방의 모습. 정면 - 상류권의 모습. 우측의 모습. 좌측의 모습. 제방의 아래 모습. 중류권의 모습. 우측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