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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치 붕어 두수와 11시경 목줄이 터지는 입질. 아.... 아쉬움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렇게 첫날밤이 물러나고 아침이 밝아온다. 아침 입질을 지켜보다 소강상태를 확인하고 10시경 아침 식사를 한다. 처음보는 스포츠가 눈 앞에 펼쳐진다. 여유로운 망중한을 가지며 가을날을 맘껏 느껴본..
지난 주중 여울님과의 동출 약속이 되어지고 고령의 회천과 낙동강 상주권을 두고 고민하던 중 조황이 확인된 상주로 향하기로 하고 주말 아침 길을 나선다. 서대구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아 나오는 순간 빠뜨린 것이 생각나 다시 집으로 향한다.... 그렇게 1시간 30여분을 달려 목적지..
참치님과의 전화 통화 후 늦은 오후 시간. 여느때와 달리 오후 시간에 출조길에 오른다. 지난 8월 24일 아쉬움을 던져 놓고 온 곳으로. 낙동강 구미권 포인트에서 하류권으로 더 이동한 곳이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이미 밤의 시작인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포인트를 본 후 머리속에 대편..
밤낚시를 시작하고 간간히 이어지는 입질에 기대감이 높아 가지만 배스터답지 않은 씨알에 아쉬움이 남는다. 찌맛과 손맛은 봤지만.... 시간은 흘러 또 하나의 새로운 날을 탄생 시키고 물안개 자욱한 소류지의 모습을 들춰낸다. 휴식을 취하고 아침 낚시에 열중인 피오나~ 이슬을 머금은..
남녁의 들과 산세를 구경하며 한분 한분의 포인트도 구경한다. 백부장님 자리. 멀리 본부석도 보인다. 대물사냥꾼님 자리. 뿌리네린찌님 자리. 신참님 자리. 늦게 오신 아트님을 위해 짐과 자리 봐 주시는 회원님들. 광녀님 자리. 알지요님 자리. 누렇게 익은 남도의 벼. 나와 아내의 자리..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에 그늘이 없는 강낚시는 힘든것 같다.. 이날 경산의 기온이 37.2도를 기록하였다 하니 벌써부터 대단한 더위다.. 그나마 간간이 불어주는 강바람이 참으로 시원하다. 점심은 냉면으로 먹고 저녁을 함께 나누니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식사중에 찌올림을 보고 챔..
초여름임에도 한여름 같은 고온이 기승을 부리고 오랜 가뭄에 배수까지.... 출조지 선정이 만만치 않다.. 오랜만에 월붕 형님과 동출키로하고 주말 아침 일찍 낙동강으로 향한다. 1박하고 아침을 맞는 참치님 포인트. 따가운 햇살 아래 대편성~ 피오나와 함께~ 2달여 가까이 장박하시는 부..
한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는 6월. 그 둘째 주말. 창원에 있는 성균관대학교삼성병원에 피오나와 함께 가야한다. 6월이 시작되는 첫날인 1일 연차 휴가를 내서 삼성병원에 피오나 진료 상담을 하고 또 수술 예약을 해 두고 수술 하기 전 몇가지 검사를 해 둔 결과를 보러 가는 날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