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인 6일 오후 비슬산님께서 다사의 박곡소류지로 들어가신다며 연락이 온다. 일기도 고르지 않은데 일요 회원들과 동출 하신단다. 손맛 보시라 전하고 좋은 소식 전해 주십사 당부도 한다. 늦은 저녁시간 통화하니 바람에 부평초가 이리저리 떠다녀 낚시가 어렵다 하시며 입질도 없..
지난 주말도 어김없이 물가로 나선다. 전국적인 가뭄과 때이른 더위 탓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특히 모내기 후 타 들어가는 농심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다. 저수지나 강계도 모두 수위가 낮아져 출조지를 정하기가 무척 힘들다. 어디를 가도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밀..
어김없이 다시 주말이 다가오고 배수기인 지금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다. 청도권이나 가까운 수로로 나가볼 생각을 한다. 그러던중 처가 방문을 하시는 비슬산님께서 처가 가까운 곳에서 낚시를 할거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함께하기로 한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시원한 영천의 계곡..
현충일인 6일. 하빈수로에서의 올해 첫 월척을 만나고 9일 주말을 맞이하여 우물속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두레박같은 일상의 목마름을 달래려 다시 출조길에 오른다. 달성의 비슬산님과 동출키로 미리 약속하고 의성권으로 올해 첫 출조길에 나선다. 길을 나선지 얼마되지 않아 비슬산님..
6월 4일 월요일.. 달성에 계시는 비슬산님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6일이 공휴일이라 휴무이니 내일 출조하잔다. 마침 지난주 휴일의 정기산행 참석으로 물가에 가지 못한 섭섭함을 어찌 달래나하고 나름대로 5일과 6일 출조할 계획을 갖고 있던터라 흔쾌히 함께하자한다. 다음날 오전 일과..
5월 27일 일요일.... 전날인 토요일부터 초파일인 월요일까지 황금연휴의 시작인데 일요일 예식 참석이 있어 출조를 하지 못할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동행 출조하는 조우인 비슬산님은 토요일부터 일요회원들과 창원 산남지로 들어 가시고 월요일까지 물가에 계실거라한다. 하지만 어쩌..
5월 셋째주 주말인 19일. 일요회원분의 도움으로 위치 정보를 알아둔 합천권 소류지로 출발한다. 아침부터 서두른지라 여유롭게 88고속도로를 달려 약 40여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한눈에 봐도 멋진 포인트가 앞에 펼쳐진다. 건너편 산밑을 제외하고는 논과 논둑으로 둘러져 있다. 포인..
지난 3월 24일 일요일에 있었던 일요꾼스의 전국 시조회 행사. 그 이후부터 추진되어 오던 일요의 전국구 회원들의 모임이 드디어 일자가 결정되었다. 전국에 있는 회원들의 모임이라 일자 잡기가 어려웠을것이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장소는 구미시 무을면 백자리에 소재한 소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