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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곰탕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며 회원간 담소는 그칠줄 모른다.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전주의 회원님들~ 저수지에는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있다. 그러며 하늘 도화지에 그려지는 석양의 모습은 너무나 예쁜 모습이다. 캐미 꽃을 수면 위에 던져 놓고 그 님을 기다려 본다.
남녁의 들과 산세를 구경하며 한분 한분의 포인트도 구경한다. 백부장님 자리. 멀리 본부석도 보인다. 대물사냥꾼님 자리. 뿌리네린찌님 자리. 신참님 자리. 늦게 오신 아트님을 위해 짐과 자리 봐 주시는 회원님들. 광녀님 자리. 알지요님 자리. 누렇게 익은 남도의 벼. 나와 아내의 자리..
한여름 뜨거움의 자취가 서서히 물러가나 싶더니 어느새 주위로는 가을의 정취로 깊게 물들어 간다. 9월이 열리고 성큼 다가온 가을. 그 첫주 주말인 2일. 일요낚시 회원들의 모임인 전국구 모임에 참석키 위해 남원의 소류지로 향한다. 전국구 모임에 빠지지 않으려는 열혈 꾼 피오나와 ..
8월 24일 (목) ~ 8월 25일 (금) 구미의 낙동강계에서 2박. 24일 창원에서 철수하여 구미로 이동 마름 군락에서 하루밤 쉬어 온다. 함께한 여울님, 삐돌님, 해적님, 비슬산님, 올해도 워리님 모두 수고많으셨단 인사 전한다. 여름 낚시는 힘들다^^
8월 23일 (수)~ 24일(목) 창원의 한방터로~ 입추도 지나고 처서 절기인 수요일. 여울님과 삐돌님과의 만남을 위해 창원으로 또 길을 나선다. 잡지도 못할 대어를 꿈꾸며.... 오후 시간 저수지 제방에 도착하니 뜨거운 햇살이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 먼저 도착하여 주변을 구경하고 어떤 포인..
입추가 지나고 가을의 시작을 알렸으나 여름의 뜨거움은 물러나지 않고 오히려 그 기세가 등등하다, 8월의 넷째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21일. 평일에 시간이 생겨 출조길에 나서본다. 수요일이 처서이니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꺽일려나.... [[ 처서(處暑)는 24절기의 14번째로 태양 황..
다소 긴 휴가가 시작되고 출조 계획을 가진다. 폭염속에 남원에서의 3박으로 지친 몸을 쉬게 해 줄까란 생각도 있었지만 울산의 여울님께 28일부터 동출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토요일 대전의 아들 녀석에게 다녀와야하고 화요일엔 창원으로 피오나와 병원에 다녀 와야 하기에 주중인 수..
한여름 낚시는 두말 할 것도 없이 힘든 요소가 많다. 고온속에 출조지 선정의 어려움과 붕어와의 만남도 어렵고 폭우와도 만나야 하고 뜨거운 태양과 모기를 비롯한 해충의 공격에도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유의하며 출조길에 나서야 한다. 해가 거듭 될수록 한여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