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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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주말 - - - - > 전국구 상반기 모임 #2 / 3월 30일 ~ 3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4. 4. 1. 20:18
이른 아침의 소류지 수면위로 윤슬이 반짝이던 봄날씨가 한순간 먹구름이 가득차더니 천둥과 함께 비를 내리기 시작한다. 내리는 비 덕분에 본부석에 좀 더 머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다. 사면이 제방인 평지형 소류지를 돌아보며 여러 방향으로 그 모습들을 담아본다. 작은 붕어도 만나고. 채집망으로 생미끼도 준비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낚시를 즐긴다. 해가 지기전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밤낚시를 즐기며 붕어도 만나고. 야경. 입질이 없는 틈에 야식도 즐긴다. 다시 붕어를 만나며 밤을 즐기고. 잠시의 휴식을 하고 물안개 가득한 아침을 맞이한다. 물기 가득 머금은 아침에 따뜻한 커피로 몸을 데우고. 아침을 나눈다. 회원들의 조과를 담아보고. 함께한 시간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하반기 모임의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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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의 둘째 주말 - - - - > 가을의 끝자락을 잡으러(11월 14일 ~ 1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1. 16. 22:09
초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던 날씨가 낮으로는 따스함을 넘어 조금만 움직이면 더위를 느낄 정도로 좋다. 날씨가 좋은 주말. 연락이 닿은 조우들과 물가에서의 하룻밤을 같이 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약속한 소류지의 상황이 좋지 않아 인근으로 옮겨 하룻밤을 쉬어 가기로 한다. 찐빵과 만두를 먹으며 다시 만남을 이야기한다. 함께한 조우들. 시작한 김에 삼겹살도 구워 아침과 점심을 해결한다. 상류권에 각자의 포인트를 정하고 대편성을 시작한다. 피오나가 담은 사진 몇 장. 대리만족님. 처남. 유랑자. 금호강 붕어님. 본부석, ^^* 대편성을 마치고 소류지 주변을 둘러본다. 정면 제방의 모습. 우측의 모습. 좌측의 모습. 대편성을 마친 여유로움.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유랑자의 자리에서 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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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피싱 납회 #4 - - - - > 10월 31일 ~ 11월 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1. 3. 21:22
초저녁 낚시에 집중해 보지만 씨알이 아쉬운 녀석들만 나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씩 씨알이 좋아지는 것 같다. 더 깊은 밤으로 가기 전 주변 야경을 담아본다. 야식. 야경. 어렴풋 새벽이 시작되더니 곧이어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아침식사를 하고. 계측시간. 한울님의 월척. 운이 좋아 2등. 동일 레저에서 이벤트 협찬한 상품 인증도 남기고. 단체 사진도 남기고. 에어 봉돌 따묵기 ㅎㅎ; 아니 온 듯 주변 정리 후 행사를 마친다. 납회 행사 준비하시고 아무런 댓가없이 묵묵히 도움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하루밤 잘 쉬고 왔다. 참석하신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고 다음 뵙는 날까지 건승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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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피싱 납회 #3 - - - - > 10월 31일 ~ 11월 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1. 3. 20:50
기분 좋게 따가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운동삼아 피오나와 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돌고 사면에서 보이는 전경도 담아본다. 늘 그렇듯 물가에서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후를 지나간다. 자리로 돌아와 밤낚시 준비를 하고 낚시를 하려는 피오나의 자리를 살펴준다.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본부석으로 모이고. 밴드장님의 행사를 여는 간단한 인사말도 하고. 밴드 공식 계측자. 저녁식사를 나눈다. 라이브 방송 중인 밴드장. 식사 후 커피 한잔하며 담소.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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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넷째 주말 - - - - > 배스터에서(10월 24일 ~ 25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0. 26. 21:26
계절은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향해가고 가을은 점점 더 겨울에 가까워져 가는 만추 지절. 꾼은 한 번이라도 더 물가에 서기 위해 주말 아침 길을 나선다.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목적지를 정한 탓에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 도착하니 하루 전 오신 분들이 계신다. 뭐 어떠랴.... 작은 소류지에 터가 센 곳이니 하룻밤 쉬어가면 되는 것을. 강한 바람이 불어대지만 각자의 포인트를 정하여 대편성을 하고 아점을 나눈다. 본부석. 그렇게 요기를 한 후 소류지 구경에 나선다. 제방. 제방의 중앙에서 본 상류 모습. 제방에서 본 우안의 모습. 제방의 아래. 제방에서 본 좌안의 모습. 제방의 초입에 자리한 처남. 상류권에 자리한 유랑자. 정면. 우측. 좌측. 바다로 가시려다 바람으로 포기하시고 오후에 도착하신 대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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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 - - - > 충북 진천에서 #2 (10월 9일 ~ 11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10. 12. 21:41
제방권을 둘러본 뒤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기분 좋은 마음을 안고 상류권으로 향한다. 일면식이 없음에도 물가에서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눌 수 있음은 낚시인들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상류권의 모습. 데크에 올라서 걸으며 주위를 둘러본다. 한낮 가을 햇살의 따가움을 피해 숲 속 그늘에서 휴식도 하고. 둘째 날 밤을 준비하고. wait 대표님께서 주신 현수막. 노을빛을 남기며 서서히 저물어 가는 해. 다시 어둠이 찾아오고.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저녁을 나누고. 첫날과 다른 분위기의 둘째 날 밤낚시를 이어가지만 깊은 밤이 되도록 어신은 없고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하기에 피곤함을 뉘어본다.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철수하려 대를 거둬들이며 보니 몇 대의 낚싯대에 입질의 흔적이 보이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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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한방터로 가다 - - - - > 6월 26일 ~ 27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6. 29. 21:11
6월도 며칠 남지 않은 26일 금요일. 유급 휴무일이라 2박의 일정으로 출조키로 한다. 처남이 사전 답사하고 온 곳으로 가기로 하고 금요일 아침 혼자 길을 나선다.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FSTV 물 따라 인연 따라 진행자이신 이창수 선배님께 전화가 오고 7월 첫 주말 아내 피오나와 함께 촬영 가능한가 물어보시니 가능하다 답하고 통화를 마무리한다. 이번 일정은 1박으로 마무리하고 토요일 촬영지 답사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약 2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장마철임에도 강우량이 적은 탓인지 많은 배수로 수위가 낮아진 상태의 소류지 모습. 데크 위에서 여러 방향으로 소류지 모습을 담아본다. 그늘 아래 본부석^^ 대편성을 마치고 동 출한 처남과 회사 후배와 함께 여유로운 점심식사~ 식사 후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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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된 장맛비 소식에 - - - - > 헛걸음. 6월 13일 ~ 1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0. 6. 15. 22:20
기상청의 많은 장맛비 예보에 군위의 한방터를 찾기로하고 금요일 퇴근 후 부식을 준비한다. 장보기를 마치고 외식을 하며 밖을 보니 꽤 굵은 비가 쏟아지는 모습에 내일 새물 찬스를 노리고 출조하는 꾼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가득 찬다. 토요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일으켜 준비물을 차에 싣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1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이건 뭐지???? 수위가 내려갈때로 내려가 있고 상류권에는 바닥이 다 보인다. 분명 어제 내린 비로 새물이 흘러들어야 할 물 유입구에도 물 한 방울 보이지 않는다.... 제방 수심 60cm.... 수초 작업 없이 대편성 하기도 어렵다.... 여긴 어제 비가 오지 않았단 건가?.... 같이 동출 하기로 한 처남에게 전화하고 어쩔까 고민하던 중 처남이 도착한다. 궁리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