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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발을 다쳐 한동안 출조치 못하였던 아내 피오나와 오랜만에 해적님과의 동출 약속에 함께 집을 나선다. 몇군데를 다니다 도착한 곳에서 하루밤 쉬어 가기로하고 각자 자리를 잡아두고 본부석에 모여 점심부터 나눈다. 오랜만에 만남에 곡차도 한잔씩하며^*^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
계절은 서서히 만추로 가는 10월의 마지막 주말. 사내 동호회의 정출 행사를 위해 준비물을 싣고 이른 아침 약속 장소로 출발한다. 이른 아침이여선지 제법 쌀쌀함이 얇은 옷을 파고든다. 가장 편한 자리에 하루밤 쉬어갈 채비를 마친다^^ 대편성을 끝내고 소류지를 한바퀴 둘러본다. 유랑..
건강검진에서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와 다니던 병원에 상담을 하니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 받기를 권유하여 9월 3일 집에서 가까운 동산병원으로 가서 MRI와 초음파를 겸한 조직검사를 받기로 예약해 두고 돌아왔다. 예약일이 10월 11일이니 아직 한달여를 기다려야 하니 그 기간동안 착..
10월의 첫 주말. 주말이면 어김없이 날씨가 좋지 않아 꾼의 마음을 슬프게 한다^^; 많은 양의 비를 뿌린 태풍 미탁이 꾼의 마음과 농심을 또 흔들고 지나가고 주말꾼이기에 어디로 갈까 고민해 본다. 오랜만에 청도로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서본다. 예상대로 흙물.. 즐기러 왔으니 그냥 즐기..
11주만에 물가 나들이~ 9월 사내정출. 금요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어선지 흐린 가을 하늘이지만 모처럼의 출조에 이른 아침 길을 나선다.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만수위를 보이는 소류지에 하루 쉬어갈 자리를 정하고 대편성을 하고 있으니 ..
카메라를 들고 주변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다보니 어느듯 시간은 늦은 오후로 흐르고 있다. 9대의 편성으로 붕어와의 만남을 노려본다. 비교적 바닥은 깨끗한 편이다. 온리 원 옥수수로만 공략^^ 늦게 도착한 처남 - 제방에서. 시골의 저녁풍경. 약 2,500여평의 소류지에 상류권과 제방 초입..
6월말경 출조를 다녀온 후 주말마다 여러일들이 겹쳐 물가 나들이에 나서지 못한다. 수성구의 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 총회와 아내 피오나가 발을 다쳐 입원과 퇴원 등. 여러 일들 때문에 4주만에 물내음 맡으러 다녀왔다~ 토요일 이른 아침 목적지로 향하여 도착하니 한걸음 먼저 오신 ..
5월의 둘째 주말 일요낚시 전국 모임에 다녀온 후 수성구 아파트의 관리처분총회 참석과 몇몇 볼일로 2주간의 주말을 출조하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달래려 5월 29일 금요일 시간을 내어 집과 가까운 하빈수로에서 피오나와 잠시 물내음을 맡고 채비도 정비하고 돌아왔다. 그렇게 5월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