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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같은 좋은 날씨에 자연은 더 짙은 푸르름으로 변해가고 불어오는 바람에 꽃씨도 꽃가루도 눈오듯 흩날린다. 대편성을 마치고 여유로운 오후를 보낸다. 대물사냥꾼님 포인트. 유랑자 포인트. 초저녁 피딩타임을 위해 조금은 이른 저녁식사. 야경. A 야경. P 야경. SCENE 어둠이 걷히며..
둘째주 다녀온 낙동강의 수위가 다시 오름수위로 바뀌었는지 대물사냥꾼님으로부터 연락이 오고 주말 함께하기로 한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가급적 이른 아침 출조길에 나선다. 금요일이나 주중에 필요한 부식이나 용품들을 미리 사두고 길을 나섬에 시간을 지체하지 않도록 한다. 그렇..
주말이면 어김없이 좋지 않던 날씨가 오늘따라 바람도 없이 완연한 봄날씨다. 이 좋은 날씨에 피오나와 점심을 나누고 커피를 마시며 주변 그림을 담아보기도 하고 미끼도 달아 잔챙이 붕어 얼굴도 보노라니 어느듯 시간은 늦은 오후 시간으로 흘러간다. 잠시 나가셨던 대물사냥꾼님께..
3월 구미, 여주, 창녕으로의 방문과 출조로 피곤함이 누적되어 4월 첫주는 휴식을 취하며 부모님과 여동생 식구를 집으로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하고 재충전을 한다. 그리고 주중에 주말 출조지 고민을 하던중 대물사냥꾼님과 통화를 하며 동출키로 한다. 주말 이른 아침 서둘러 짐을 챙..
올해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덥다.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지만 휴가를 맞아 다시 수로를 찾았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늦은 오후 목적지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본다. 차에서 내리니 지열의 뜨거움이 몸에 와 닿는다. 둑에서 대편성 할곳을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이곳으로 할까 저곳으로 할까 ..
4월도 그렇더니 5월에도 기상의 변화가 크다. 아버님의 병세로 인해 주말마다 찾아뵈러가니 출조하기 어렵다. 주말이 되면 기다리시는 것 같아 선듯 나만의 길을 나서기가 망설여지고 쉽지가 않다. 또 집을 옮겨 볼까 매매하기로 하고 이사 갈 집도 구해야 하니 당분간 주말 꾼이 되기 쉽..
여름을 느낄수 있을만큼 좋은 날씨에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 길에 나선 아내 피오나도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러 다닌다^^ 주변 모습을 담기 위해 이곳 저곳 다니던 나를 따라 오길래 사진 한장 남긴다. 울진의 지인 예식장에 다녀오신 삐돌님께서 오후 시간 입질을 받아낸다. 체고 ..
4월의 마지막 주말.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를 두고 주중에 출조지 고민을 하던중 물가에서 몇번의 만남을 가진 울산의 청산도님께 연락이 오고 얼굴도 뵙고 동출하잔 연락을 받는다. 흔쾌히 그리하겠노라 약속을 정하고 장소는 함안의 소류지를 염두에 두고 변경 시 서로 연락을 취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