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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름날을 닮은 4월의 마지막 주말. 화창한 봄날을 넘어 따갑게 내려 앉은 햇살이 이른 더위를 느끼게 하는 날 낙동강을 찾았다. 님마중 형님과 함께. 작년에 찾았던 곳이지만 올해의 정보는 아무것도 없이 찾아온 것이다. 작년과 크게 변한건 없어 보인다. 자릴잡아 텐트를 치고 대편..
깊은밤 당찬 강붕어의 손맛을 느꼈으나 얼굴은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나 손맛은 봤으니 좋다~^^ 붕어가 필요하단 지인의 부탁이 있단 피오나의 말에 흔쾌히 내어주신 형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5월에 만납시데이~^^
봄이 시작되었지만 봄다운 날씨를 보이지 않더니 모처럼 화창한 봄날의 주말~ 한주간의 피로와 마음속 찌꺼기를 내려 놓으려 길을 나선다. 낙동강의 한자락을 찾아~~ 월붕형님~ 님마중형님~
하루밤 묵어갈 준비를 모두 마치고 대편성도 끝났으니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 긴 가뭄탓으로 주위의 땅이 보기에도 물기없이 많이 푸석하다.... 그래도 파란 생명을 품고 있는걸 보니 대단하다..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도 보이고.. 농심은 여전히 흙을 만지고 있다.. 오랜만에 아내 피오..
3월의 마지막 주말. 계절은 봄인데 날씨는 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눈에 확 뜨이진 않지만 봄의 색깔로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을것이다.. 자연은.... 많은 곳으로 낚시 여행을 다녔지만 기억에 오래 남아 있는 곳으로 출조지를 정하고 피오나와 둘이 주말 여행길에 나선다..
하루전 금요일부터 낚시하신 월붕형님의 토요일 아침까지의 조과~ 35Cm 월척 한수 포함 준척까지 총 5수. 토요일 밤에 대한 기대감을 높힌다^^~~ 저녁식사~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물위에는 캐미꽃으로 가득 채워진다~ 낚시인의 꿈을 품은 꽃으로. 늦은 밤 형님들의 지인이신 동행님께서 맛..
한낮의 기온이 제법 오르고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주말엔 날씨가 더 좋다는 예보대로 화창한 주말을 맞아 3월 정출이 고령에서 있었다. 2월에 모임에 이어 산란 징후가 예측되고 그로인한 붕어의 활성도가 좋아질것 이란 기대속에 3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가지기로 한다. 하루전 금요일..
3월의 둘째주. 울산에 계시는 여울님으로부터 일요일 대구에서 약속이 있어 대구 근교로 출조할 계획이니 함께 하자고 연락이 온다. 흔쾌히 그리하겠다하고 주말이 오기를 기다린다. 금요일. 삼대리 수로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오고 토요일 아침 아내 피오나와 출발한다. 변덕스런 날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