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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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 강에서 #1 - - - - 늦더위와 가을을 재촉하는 비 - 8월 28일 ~ 29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8. 31. 21:22
지난 주말 비로 인해 물가 나들이에 나서지 못하고 휴일 성주의 한개 마을과 카페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다시 시작된 주중에 주말 출조지에 대해 고민을 한다. 주말 이른 아침. 바다로 가신다던 지인에게 연락이 오고 동출 키로 한다. 부식과 준비물을 챙겨 국도를 달려간다. 한 시간 사십여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넓은 강의 모습이 보인다. 딸내미는 주변 모습을 담아내고 본부석을 설치하여 그늘을 만들고 점심식사부터 나눈다. 수위가 불어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 포인트 탐색을 한다. 하룻밤 쉬어갈 자리를 정하고 짐을 가지러 온다. 포인트 여건상 발판 좌대를 펴고 대편성 한다.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딸의 시선과 달리 주변을 담아본다. 대물 사냥꾼님의 포인트. 유랑자의 포인트. 정면. 우측. 좌측. 멀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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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 계곡지에서 - - - - > 8월 15일 ~ 16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8. 18. 20:53
지난주 휴가 기간 중에 계곡지로 다녀온 후 맞은 광복절 연휴. 주말엔 카페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아내 피오나와 딸과 함께 소풍 가듯 집을 나선다. 처음 목적지로 마음먹은 곳에 도착하니 수면 전체를 덮고 있는 수초로 작업을 피해 인근의 계곡지로 이동한다. 가까운 길을 달려 도착하니 엄청나게 배수가 되어 있다. 제방권에 짐을 내리기로 하고 먼저 오신 선객이 있어 양해를 구하고 대편성을 한다. 딸이 담아준 아부지^^ 그리고 주변 모습도 몇 장 담아내고~ 대편성을 끝내고 늦은 점심을 나눈다.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제방 좌측 초입에 유랑자의 자리. 제방 아래 무넘기 모습. 딸이 한쌈 사서 가져다주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한다 ㅎㅎ 식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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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낚시 - - - - > 계곡지에서 - 8월 3일 ~ 4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8. 6. 14:08
지난 6월의 셋째 주말 물가 나들이를 다녀온 후 장맛비와 폭염 그리고 볼일 등으로 출조를 하지 못하다 휴가를 맞아 나서 보기로 한다. 휴가의 시작인 주말엔 계곡으로 또 일요일엔 카페 나들이를 가족과 함께하고 폭염이 계속되는 화요일 아침 집을 나선다. 목적지는 청도의 계곡지.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모습. 제방에서 본 우측 모습. 제방에서 본 좌측 모습. 중류권에 자리한 유랑자의 자리. 중류권에서 본 정면 모습. 우측 모습. 좌측 모습. 많은 양의 배수가 이루어져 있으며 당일 배수가 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하룻밤 쉬어가기로 한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오랜만에 함께한 처남. 상류권 모습. 처남이 가져온 물회로 점심을 먹고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초저녁 낚시를 위해 저녁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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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출 - - - - > 창녕의 계곡지에서 6월 19일 ~ 2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22. 21:03
6월도 후반을 향해가는 셋째 주말. 주중에 정출 장소를 두고 회원들 추천 장소가 그늘이 없다는 얘기에 여름으로 가는 계절에 그늘이 있는 곳이 좋지 않겠나란 의견이 있어 유랑자가 추천한 장소로 정한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에 준비물을 챙겨 피오나와 하룻밤 쉬어 올 곳으로 향한다. 한적한 국도를 한 시간여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양의 배수가 진행되어 있고 또 진행 중이다. 낚시할 자리를 찾기 위해 생각해 둔 곳으로 향하니 7년 전 상황과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짐을 내린다. 회원들도 도착하여 각자의 자리를 정하여 분주하게 대편성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온터라 조금 일찍 점심을 나눈다. 버터에 구운 문어와 냉면. 식사를 하고 여유를 부리다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둘러본다.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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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강에서 - - - - > 6월 12일 - 1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14. 22:10
6월이 시작되는 첫 주. 금요일엔 국가검진을 받고 주말엔 모친 댁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둘째 주말인 12일.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에 이른 아침 눈을 뜬다. 미리 준비해둔 부식들을 아이스박스에 넣고 필요한 물품들을 가지고 피오나와 주차장으로 향한다. 상쾌한 아침 분위기를 즐기며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한적한 국도를 달린다. 한 시간 사십여분을 달려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한다. 하루 먼저 들어와 계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인트를 둘러본 후 편안한 자리에 대편성 한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으로 테이블을 옮겨 점심을 준비한다. 대편성 마무리하는 모습을 피오나가 담아준다. 유랑자의 자리. 정면. 우측. 좌측. 닭 불고기로 저녁식사 준비 중. 대물 사냥꾼님의 자리. 붙어 보자 님 자리. 대물 사냥꾼님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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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출 - - - - > 5월 29일 ~ 30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6. 1. 21:09
5월의 마지막 주말. 사내 동호회의 정출이 있는 날이다. 주중에 회원들이 장소를 결정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이른 아침 피오나와 함께 출발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몇 분의 조사들이 보이고 먼저 도착한 회원과 각자의 자리를 둘러본 뒤 대편성을 한다. 대편성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본다. 몇 번 와 본 곳이지만 오디 열매가 있는 건 처음 보았다. 제방. 그늘이 좋은 곳에 본부 겸 주방도 마련하고. 오전이 지나가는 시간에 점심을 나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낚시를 즐긴다. 붕어 밥도 만들어 달고. 간단하게 6대 편성. 정면. 우측. 좌측. 그늘 아래 휴식 공간도 만들고. 오늘도 피오나는 26대 한대로~ 갈비탕으로 저녁을 먹고. 캐미 불을 밝힌다. 물안개 피어나는 아침을 맞고. 작은 녀석들과 만남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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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여름 계곡지에서 - - - - > 가족과 함께 그리고 오랜만의 만남[5월 22일 ~ 23일]유랑자의 즐거운 낚시일기 2021. 5. 24. 21:43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임과 좋지 않은 주말 날씨로 2주의 시간을 보내고 초파일 휴일 잠깐의 짬낚을 다녀온 뒤 맞은 주말. 처음 계획으로는 먼 거리를 이동할 생각이었지만 금요일 늦게까지 내린 비와 딸과 함께 하기로 한터라 가까운 곳으로 목적지를 정한다. 주말 아침 준비해둔 부식을 싣고 아내와 딸과 하룻밤 쉬어 올 곳으로 향한다. 계곡지에 도착하니 한 분의 낚시인이 준비 중이시고 미리 낚시를 해보기로 마음먹은 포인트에 짐을 내리고 대편성을 한다. 피오나와 딸은 각각 30대 한대로 마름 지역을 공략하고 대편성 도중 딸내미가 낚은 붕어^^ 대편성을 마치고 가져온 샌드위치와 음료로 아침 허기를 지우고 카메라를 가지고 소류지를 둘러본다. 제방의 모습. 제방에서 본 정면. 우측 모습. 좌측 모습. 제방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