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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이 지나 한가로운 듯 보이는 주변으로는 겨울 준비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다. 농사를 모르는 도시인의 눈에 비친 모습이 그리 보인다. 비닐로 덮혀져 있는 곳에는 마늘이나 양파가 심어져 있는게 아닐까.... 따스한 해가 넘어가며 그늘이 진곳에는 제법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하다 ..
가을이 깊어가며 만추로 향하는 계절. 이젠 초겨울이라 할만큼 기온이 떨어져 간다. 올 한해에 참 부지런히도 물가를 찾아 이곳 저곳 많은 곳을 다녔던것 같다. 특히 여름 휴가철부터 가능했던 평일 출조일이 많았다. 한해의 끝을 향해 가는 시간이 되고보니 여러 일들이 회상으로 겹쳐지..
한수의 손맛을 본 피오나가 캐스팅 하려는 모습을 초고속 촬영으로 담아본다. ㅎㅎ 가을 햇살을 머금어 반짝이는 주변 풍경도 예뻐 보인다. 간단히 아침 요기를 한 후 철수하기로 한다. 아침에 열낚하던 피오나가 올린 26cm 8치 붕어^^ 체색이 곱다. 원래 있던곳으로 돌려 보내고~ 하루밤 잘..
10월의 마지막 주말. 부탁해 놓은 물품관련하여 해적님과의 동출 약속이 되어지고 해적님 아들의 휴가로 약간의 변수가 있긴 하지만 주말이 오기를 기다린다. 그러던중 목요일 여울님께 연락이 오고 주말 동출 가능한가 물으신다. 해적님과의 선약을 이야기 하고 약속대로 하기로 한다. ..
초저녁 피딩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캐미 불을 밝히고 밤낚시를 한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늦은 저녁 밥을 나눈다. 잔챙이와 놀다 흐리고 바람 부는 아침을 맞는다. 모닝 커피 타임~ 붕애들과 놀이를 마치고 강풍이 닥치기 전에 철수한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란 노랫말처럼 청명한 가을 날. 사내 동호회 정출을 위해 창녕권의 소류지로 향한다. 모처럼 아내 피오나도 동행하니 몇가지 준비물을 더 챙겨서 집을 나선다. 고속도로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니 아담한 소류지 모습이 보인다. 후배와 인증샷~ 피오나와도 인증샷~ 포..
연휴가 끝나고 일상의 반복됨이 시작되고 다시 주말을 앞둔 목요일 저녁.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전화 벨이 울린다. 누군지보니 여울님이다. 금요일 오후 3시 30분에 일과를 마치고 창녕권으로 오신다길래 함께 하기로 한다. 금요일 오후 5시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렀다 목적지에 ..
첫날 밤을 보내니 물안개 자욱한 아침이 찾아온다. 미동조차 없는 찌를 바라보며 지새운 밤은 피로감을 남기고 홀연히 떠나 버렸다. 눈꺼풀의 무게는 천근만근이다.. 늦은 아침을 나누고 자리로 돌아와 휴식과 여유를 즐긴다. 여울님의 지인께서 준비하신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나누고 두..